[서양근대사] 영국의 산업혁명

영국에서는 이 혁명이 100년이라는 시차를 두고 자생적으로 일어나 근대시민사회를 수립하였다. 그러나 영국 이외의 유럽 대륙의 여러 나라들에서는 프랑스 대혁명을 기폭제로 시민혁명과 산업혁명이 동시에 폭발하여 진행됨으로써 그 충격은 유럽 봉건사회의 구체제를 근본적으로 붕괴시키고 급격하게 근대시민사회를 수립하게 하였다. 홉스봄은 이중혁명의 전개 과정을 치밀하게 분석하여 체계화해냄으로써 서양 근대사에서 가장 중요했던 이 시기

근대사는 아편전쟁에서 시작된다. 1840년에 일어난 중국과 영국의 아편전쟁은 지금까지 내려오던 동아시아의 국제질서를 근본적로 바꾸어 놓았다. 아편전쟁의 패배는 중국은 물론이고 동아시아세계의 충격으로써 이후의 동아시아세계 질서를 바꾸어 놓았다. 이와 함께 제국주의 열강이 동아시아를 침략해 들어오는 발판이 마련되었다. 중국은 아편전쟁 패배의 충격으로 서양문물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하게 되었고 그 결과 근대화 운동을 전개하였다.

혁명 수단이 정치 문제를 해결했음에도, 경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것으로 여긴다. 특히 그는 영국과 미국 등 자본이 발달한 나라에서는 마르크스주의와 다른 네 종류의 방법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평가한다. 그가 말하는 네 종류의 방법은 첫째는 사회와 산업의 개선이고, 둘째는 운수와 교통사업을 공유로 귀속시키며, 셋째는 징세 곧 소득세를 수용하고, 넷째는 분배의 사회화 곧 합작사의 설립이다. 그는 이러한 관점에 근거하여, 중국의

혁명을 통하여 지식층과의 거리를 좁히고 국민의식 수준의 향상을 이룩한 전근대적 국민 계몽운동으로써의 역사적인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결론근대사에 있어서 많은 개혁운동이 일어났으나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그러나 이러한 역사적 사건들로 인해 민중의 역사에 대한 인식에 동요가 있어났고 결국 민중의 힘으로 국민국가의 주체로서 성장하게 되었다. 또한 중국은 극심한 격변기를 거치면서 많은 혼란과 동요, 좌절을 겪었지만 이를 극

(對中) 침입은 차관(借款), 철도 이권의 획득, 기업의 직접 진출의 형태로 강화되면서, 중국은 완전히 반(半)식민지화하였다. 의화단의 저항을 계기로 하여 청왕조도 겨우 식산흥업(殖産興業) 정책을 취하여, 제국주의 침략과 혁명세력의 대두에 대비하였으나, 그 지배체제를 벗어날 수는 없었다. 그 사이에 지방 향신층(鄕紳層)이 앞장선 기업의 설립(방적 ․성냥제조 등)과 이권회수 운동은 신해혁명을 지향하여, 부르주아적 성격을 떠받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