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주의와 포스트구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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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론

Ⅱ. 본론
Ⅱ-1 구조주의
1. 구조주의의 시대적 배경
2. 구조주의의 학문적 배경
3. 구조주의의 정의 및 원칙
4. 구조주의 안에서의 흐름
1) 레비-스트로스
2) 자크 라캉
3) 루이 알튀세
5. 구조주의의 공헌
1) 성서연구에서의 공헌
2) 사상과 학문에서의 공헌
Ⅱ-2. 포스트구조주의
1. 포스트구조주의의 배경
2. 포스트구조주의의 정의
3. 인물
4. 포스트구조주의의 공헌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4. 구조주의 안에서의 흐름
구조주의는 위에서와 같이 공통적인 원칙이 있지만 다양한 문제 제기를 통해 인간과 사회적 삶에 대한 새로운 결을 보여준다. 구조주의 안에서 분화된 이론을 주요 인물별로 정리해 보았다.

1) 레비-스트로스
① 생애
레비-스트로스는 1908년 벨기에의 브뤼셀에서 태어났다. 그의 가문은 대대로 예술가 집안이었으며, 그의 증조부는 바이올린주자였고, 아버지는 화가였다. 그러나 사진이 발명되고 대중의 미적 취향이 바뀌면서 그의 아버지는 점차 일거리를 잃게 되었고 레비스트로스는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내게 된다.
레비-스트로스는 프랑스 지식인이 밟는 일반적인 과정인 바칼로레아, 에콜 노르말, 아그레가시옹을 거쳐 나중에는 최고 영예인 콜레주드 프랑스 교수와 아카데미 프랑세즈 회원에까지 올랐다. 학창시절에는 주로 철학을 공부했는데, 철학교육에서 감명을 받기보다 그에게 영향을 끼친 것은 마르크스 사상이었다.
1935년에 레비-스트로스는 브라질의 상파울로 대학으로 가게 된다. 당시 브라질은 극소수의 부르주아들이 통치하고, 대다수의 인민들은 극도로 헐벗은 생활을 하고 있었으며, 아마존 강의 오지에는 아직도 상당수의 원주민 카두베오족, 보로로족, 남비콰라족, 투피카와히브족.
들이 살고 있었다. 레비-스트로스는 이 원주민들을 찾아다니면서 이들의 생활을 채집했고 그 결과가 기행문 형식으로 쓰인 「슬픈 열대 Tristes Tropiques」에 수록되었다.
레비-스트로스는 1939년에 브라질을 떠났으며, 뉴욕으로 갔다. 그 곳에서 초현실주의자 앙드레 브르통, 뒤샹, 에른스트, 마송 등.
들과 교류했다. 이들은 모두 서구 합리주의를 넘어서는 것을 목표로 했으나, ‘비합리적인 것’으로 나아간 반면, 레비-스트로스는 ‘초합리적인 것’을 찾았다. 나아가 레비-스트로스는 인류학자 메트로, 로위, 보아스 등.
들과도 사귀었는데, 특히 미국 인류학계의 거봉인 보아스에게 큰 영향을 받게 된다. 그러나 그 곳에서 가장 결정적인 만남은 야콥슨과의 만남이다. 이 두사람은 죽마고우처럼 가까운 사이가 되었고, 그 뒤 이 두 사람은 자크 라캉을 알게 되는데, 이 세 사람이 의기투합하여 구조주의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레비-스트로스는 1947년 파리에 돌아온다. 당시 파리는 사르트르, 메를로-퐁티 등이 주도한 ‘실존주의’가 지식인들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 사이에서도 유행하고 있었는데, 레비-스트로스는 1955년에 「슬픈 열대」를, 1958년에「구조주의 인류학 Anthrophologie structurale」을 간행하며, 이 책들을 기폭제로 해서 실존주의에 대립하는 구조주의 진영이 형성되었다.
레비-스트로스는 뜨거운 가슴보다는 냉정한 머리를 더 높이 평가했으며, 정치적인 분위기에 따라 휩쓸리기 보다는 객관적으로 인간의 조건을 응시하고자 했다. 그런 점에서 레비-스트로스는 사르트르와 대조적이며 그와 더불어 20세기 중엽 프랑스 사상계를 양분했다고 할 수 있다.

② 레비-스트로스의 인류학
구조주의 인류학은 우선 기능주의 박정호 외 엮음,『현대철학의 흐름』서울:동녘, 1996. p. 251
가 다루는 영역과는 다른 영역을 다룬다. 더 정확히 말하면 같은 차원에서의 다른 영역을 다룬다기보다는 전혀 다른 차원을 다룬다. 기능주의가 생명 내지 신체의 차원을 다룬다면 구조주의는 기호내지 의미 위의 책, p. 254
의 차원을 다루는 것이다.
구조주의는 실체의 사유가 아닌 관계의 사유이다. 하나의 요소가 존재할 때, 그 요소의 개별적 성질들이 무엇이건 구조는 성립하지 않는다. 여러 요소들이 일정한 관계의 그물을 형성할 때 구조가 성립하는 것이다.
더 넓은 시각에서 보았을 때, 레비-스트로스는 주체, 시간, 역사라는 19세기 사유의
참고문헌
박정호 외 엮음,『현대철학의 흐름』서울:동녘, 1996.
이광래, 『미셸 푸코』,民音社 , 1994.
쟝 삐아제 외 원저,『구조주의의 이해』, 김태수 엮음, 인간사랑, 1996.
이진경 지음, 『개정 증보판; 철학과 굴뚝청소부』, 그린비, 2002.
염귀선, 『미셸 푸코(M.Foucault) 사상의 여정』, 광주가톨릭대학교대학원 논문, 1999.
박신진, 『성서주석에 있어서 구조주의적 방법의 공헌』, 감리교신학대학교 논문, 1986.
월간말, 1999년 2월호.
두산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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