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예술의이해] 민화의 종류

예술 일변도로만 몰아온 인식에 있음을 반성할 필요가 있다. 어떤 종류의 예술도 그러하지만, 예술의 발생과 어느 수준의 향유까지는 차별이 없었다. 그러다가 예술의 전문성을 강조 하게 되면, 예술 그 자체는 고귀하고 신비해지지만 반대로 대중적 친근과는 거리를 갖게 된다. 그러기에 판소리를 문화로 보는 것이다.Ⅲ. 결론옛것을 보존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문화적 전통의 확보이지만,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일 또한 문화적 자산의 창출이라는

이해 : 영혼의 필요에 봉사하는 일, 우리들의 왜곡된 사고방식을 우주적 조화에 맞추는 일헤르만 놀 : 예술과 공중의 관계• 르네상스 = 작품미학 • 17-18세기 = 취미미학 • 19세기 = 천재미학 • ↔ 헤르더(독일사람0 : ‘민중’의 문제에 관심을 돌린 사람, 평민의 언어를 사용하는 민속작가 • 놀 : “지식인의 고상한 취미에 만족을 주고, 그렇다고 해서 공중의 기호에도 어긋나지 않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비결은 적절한 소재선택과 높은 간결성

종류의 사건을 민담에서 접했을 때 19세기 초 독자들의 놀람과 충격은 오늘날처럼 크지 않았을 것이다. 넷째, 잔혹행위의 묘사에 대한 그림형제의 태도가 수미일관하지 않은 것은, 애초부터 민담원형의 보존을 중시하였던 그림형제의 학술적 의지 때문이다. 민담 속의 잔혹행위가 민속이나 원시적 사유의 소산인 경우에는, 그것들이 바로 민담의 본질적 요소이기 때문에 수정이나 삭제가 어렵다. 그림형제는 불가피한 사정이 없는 한, 여기저기에서 수

예술혼 세계 그림책의 역사는 1930년을 전후로 하여 미국을 중심으로 크게 변하기 시작했다. 1928년에 출간된 완다 가그의

예술이 이념적․계층적 굴레에서 벗어나 수용층을 넓혀가는 전문화․평준화의 방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박애경,「19세기 시가사의 전개와 잡가」,『조선후기 문학의 양상』(이회문화사, 2001) pp. 306-313.조선 후기 하층민의 예술로 등장한 잡가가 근대화 이후 자신의 계급적 기반을 뛰어넘어 전 계층적 향유자를 확보하게 되었다는 것은 그 예술적 가치 평가를 떠나서도 분명 어느 정도 역사적 의의를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