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세지향의 일본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0.03.19 / 2019.12.24
  • 12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1,4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목차

Ⅰ. 일본을 바라보는 관점 : 현세적인 일본

Ⅱ. 일본의 세시풍속

ⅰ. 오쇼가쓰(설날)의 풍속

ⅱ. 오봉

ⅲ. 결혼식과 장례식

Ⅲ. 일본의 다양한 종교

ⅰ. 일본의 신도사상

ⅱ. 일본의 불교사상

ⅲ. 일본의 기독교

ⅳ. 일본의 유교사상

Ⅳ. 일본의 집단의식

ⅰ. '이에'(家) 중심의 전통

ⅱ. 우치와 소토

ⅲ. 혼네와 다테마에

Ⅴ. 일본의 개인주의

ⅰ. 일본의 장인 기질

ⅱ. 일본의 패션

Ⅵ. 일본의 현실주의

ⅰ. 일본의 정치적 무관심

ⅱ. 한국의 명분 VS 일본의 실리

ⅲ. 와리깡

Ⅶ. 결론 - 불가피한 타자의 관점에서의 감상

<참고문헌>

본문내용

Ⅱ. 일본의 세시풍속

풍속은 예로부터 전해지는 관행되는 상례로서 일본의 전통적인, 혹은 현대적인 특성을 잘 나타내고 있는 모습 중 하나이다. 지금부터는 일본의 세시풍속에서 나타나고 있는 여러 종교로부터 받은 영향이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며, 다양한 종교의 신들을 인정하며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바꿀 수 있는 일본인들의 성향을 뒷받침하는 풍속들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ⅰ. 오쇼가쓰(설날)의 풍속
과거 일본인들은 설을 '쌀을 관장하는 신이 오는 날'로 생각했다. 즉 '설님'이 와서 일 년 동안의 풍작을 이룩해 주기를 빌었던 것이다. 그리고 옛날에는 '물과 불'에 관한 중요한 행사가 많이 있었다. 즉 설날에는 섣달 그믐날부터 이로리라 부르는 화로에 새로 불을 지펴서 7일까지 계속 불이 꺼지지 않게 하였다. 또 설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 우물에 가는데 그때 도중에 사람을 만나지 않도록 하고, 혹 사람을 만났더라도 말을 해서는 안 된다. 우물에 가서 새 두레박으로 물을 퍼 올리고 이 물로 차를 끓여서 신불에게 바치기도 하고 또 온 가족이 양치질하고 세수를 하면 일 년 내내 병들지 않고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고 믿었다. 섣달 3일경부터 좋은 날을 택해 '스스하라이'라고 해서 집안을 대청소하는 습관이 에도 시대부터 실시되었는데 설님은 더러운 곳에는 오지 않는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가도마쓰라는 집의 대문이나 현관에 소나무 가지를 세우는 풍습이 있는데 신을 기다린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고대로부터 일본에는 나무 가지에 신이 깃든다는 사고가 있었으며 따라서 푸른 나무에 세신(歲神)을 맞이한다는 의미로 가도마쓰를 세우게 되었다고 여겨진다. 이들을 일본의 전통 풍습이라고 볼 수 있다.
일본의 신도사상에서 연유한 것인 하쓰모오데는 정월 7일경까지 계속되는데 일 년 동안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신사 일본에서 왕실의 조상이나 고유의 신앙 대상인 신 또는 국가에 공로가 큰 사람을 신으로 모신 사당
나 신궁 일본의 죽은 왕이나 왕족의 시조를 모시던 제단
을 참배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일본인들은 새해 첫날뿐만 아니라 뜻 깊은 날이나 행사 등이 있을 때마다 신사나 신궁을 찾는다.
또한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면서 새해를 맞이하는데 108번 종을 침으로써 108개의 번뇌를 하나하나 깨뜨려서 중생으로 하여금 번뇌에서 벗어나게 하려는 뜻이다. 이것은 불교에서 연유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손대준, 일본은 어떤 나라인가, 2002, 백이정, pp255-258


ⅱ. 오봉
오봉이란 우라분경이라는 불교의 경전에서 유래하는 것이다. 즉 현재의 부모 및 과거 7세대까지의 조상을 위해서 매년 음력 7월 15일에 백미의 맛있는 음식을 차려서 백승에게 공양한다는 의미이다. 생전의 악행으로 인해 아귀도에 떨어진 어머니를 목련 석가 10대 제자 가운데 한사람
이 구원하여 부모의 은공에 보답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오봉에는 선조나 죽은 사람의 영혼이 돌아온다고 해서 봉다나를 만들어 콩이나 과리를 매달고 여름철의 야채 등 밭작물을 차려서 선조들의 영혼을 위로하였다. 그러나 오늘날에 일본의 오봉행사는 양력 8월 15일로 바뀌었고 따라서 불교와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어졌다. 다만 칠석날인 다나바타 때와 더불어 오봉에는 봉오도리 등 여러 가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손대준, 일본은 어떤 나라인가, 2002, 박이정, pp258-259


ⅲ. 결혼식과 장례식
일본의 결혼식은 전통적인 부분과 현대적인 부분을 조합한 여러 가지 형태의 결혼식이 존재하는 데 최근에는 호텔이나 교회에서 하는 그리스도교식 결혼식이 유행하고 있다.
장묘 관습의 이념적 토대가 되는 조상 숭배 및 사자에 대한 관념은 일본과 우리나라가 비슷한데 한국의 경우에는 조상 숭배사상은 유교의 영향으로 효의 이념과 결합하여 강화되었으나, 일본의 경우 불교의 영향으로 개념과 결합하여 관념적으로만 존재한
참고문헌
임영철, 일본의 일상세계, 2006, 제이엔씨
손대준, 일본은 어떤 나라인가, 2002, 박이정
신한종합연구소, 日本보고서, 1998, 들녘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종장終章사상으로서의 다이쇼 신교육에 호응하며 약동하는 아가페
  • 일본의 교육학은 진화론의 ‘사상권’에 있었다.”(森田,2013)라는 한 문장에서 본다면, 모리타는 다이쇼신교육사상이 공리주의나 진화론과 길항한다는 생각을 거부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그러한 주장을 배제하고 앞에서 본 두 가지 논점의 가능성을 찾아보고자 한다. 즉 다이쇼신교육의 사상은 ‘기독교적 존재론’과 근본에서 통하는 ‘자연・생명사상’(후술할 예정)을 포함하고 있다는 가설을 제시함으로써, 다이쇼

  • 岸曙안서 김억
  • 지향하고, 몰개성(沒個性) 객관성 무감동을 신조로 하였다. 그러나 형식을 중시한 나머지 깊이 있는 시정(詩情)이 부족하여 차차 쇠퇴하다가 다음 세대인 상징파에 자리를 넘겨 주었다. ’는 감정과 상상을 무시한 채 정제되고 객관적인 시 형태와 기교를 중시했다는 것, 이에 맞서 베를렌과 말라르메등에 의해 나타난 것이 쇠퇴파(데카당스)이며, 이어 출현한 상징파․자유파의 세 가지 개념이 동일시 된다는 것 등을 설명한다. 그러고서 「악의 꽃

  • 향가의 성격과 향가 25수 작품해석
  • 지향적 성격’을 가진다. 이에 반하여 기도 또는 기원은 나쁜 역신(疫神)을 몰아내고 선한 것을 불러들이려는 청원주술에서 비롯된 것으로, 청원이나 명령 혹은 직접적인 호소를 통하여 기원자 자신의 소원을 담기 때문에 칭명이나 탄원을 기본으로 하는 ‘자기지향적 성격’을 가진다. 3. 향가 25수의 해석善化公主主隱 선화공주주은 他 密只 嫁良 置古 타 밀지 가양 치고署童房乙 서동방을 夜矣 卯乙 拘遣 去如 야의 묘을 구견 거여

  • [고전사회학] 막스베버 `행위론` 분석- 경제와사회, 프로테스탄티즘의 직업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관료제
  • 지향적 행위, 정서적 행위, 전통적 행위의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누고 근대화가 진행될 수록 인간의 행위는 의도적이며 목적지향적인 합리적 행위인 목적 합리적 행위가 늘어난다고 주장하였다. 즉 그의 연구의 초점은 외형적 행태(behavior)가 아니라 사회적 행동(social action), 즉 사회적 목적을 가지고 행하는 의도적 행동을 이해하는 이해의 해석학이었던 것이다. 이후 그의 이론은 외형적 행위의 내면적 성격을 규명하고자 하는 조사방법의 메커니즘의 시

  • [일본어학] 현대일본사회속의 신도
  • 일본식 정부 모형을 제일먼저 성문화한 사람은 존슨(Chalmers Johnson)으로서 그는 종종 ‘일본 개발 국가’ 개념의 아버지로 불린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서구 국가들의 경우 정부는 그저 게임의 룰만 정한 반면 일본의 경우 정부가 실질적으로 산업을 양육 발전시켰다는 것이다. 존슨은 이러한 일본 정부의 개발지향적인 활동으로 인해 일본 산업구조가 크게 변모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예컨대 1950년대 초반부터 1960년대 초반에 이르기까지 일본 전체 수출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 저작권 관련 사항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샵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