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게임 문화와 히키코모리

게임 대회 ‘월드사이버게임즈(World Cyber Games, 이하 WCG)’를 기네스북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WCG의 기네스북 등재는 ‘e스포츠의 종주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입증하는 하나의 객관적 기록으로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기네스북의 명성에 걸맞게 ‘한중일 인터넷 이용실태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7년 기준 인터넷 이용률은 한국이 76.3%로 일본, 중국에 비해 절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발표되었다. 또한 한국은 인터넷 이용자의 62.1%가 온라인

게임 소프트웨어가 발견됐으며, 비디오의 상당수는 여성에게 쇠사슬을 감거나 감금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6. 세계의 오타쿠일본 (오타쿠)미국 (마니아)한국 (폐인)특징*독특한 대중문화 창조집단*특정분야에만 관심*자신만의 세계 몰입*타인의 영역에 침입 많음*정보 공유 거부*편집증, 폐쇄적*일반적 상식을 결여한 부 류로 보는 부정적 이미지*특정 분야에 대한 관심,지식을 쌓는 부류*활발한 정보 공유*올바른 정보전달에 관심*관심분

일본에서는 히키코모리가 일부 10대 청소년들의 등교 거부로만 여겨지며 그다지 사회 문제로 다루어지지 않았다. 이지메가 실질적으로 주변에 직접적인 피해자를 내는 반면에 히키코모리는 적어도 타인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입히지는 않았기 때문이었다. 오히려 일부의 사람들은 히키코모리 상태에서 방안에 틀어박힌 채 여러 가지 일에 편집증적으로 몰두하여 철도 노선과 발차 시각을 모두 외우고 엄청난 게임 실력을 갖추는 등 놀라운 능력으로 일

일본으로 넘어오면서 만화나 영화, 컴퓨터게임 주인공들의 흉내내기로 확대되고 대중화되었다.한국에서는 1995년부터 시작되어 만화, 영화, 연예인, 컴퓨터게임 캐릭터 등으로 확대되어 또 하나의 청소년 문화로 자리잡았다. 특히 코스튬플레이 사이버동호회의 활성화로 10대들 사이에 각광받는 신종 마니아 문화 중의 하나가 되었다. 3. 오타쿠, 히키코모리. 이지메1) 오타쿠와 히키코모리히키코모리 증후군이란 한 특정한 사람이 외부와의 접촉을 거

일본에선 이미 1970년대에 이런 현상이 시작되어 1990년대 중반에 심화되면서 ‘히키코모리’란 용어로 이 현상을 지칭하고 있는데, 최근 일본과는 문화가 달랐던 우리나라에서도 ‘은둔형 외톨이’란 이름으로 3개월간 집밖에서 나오지 않고 폐쇄된 생활을 하는 이들이 나타났으며 점차 확산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중․고등학교에서 5만여명의 중도 탈락자가 생긴다고 한다. 학력지상주의와 입시교육 위주의 현 교육제도에 적응하지 못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