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제목을 들었을 때 어려운 책일 거라고 예상했었다. 책을 사서 첫 페이지를 펴는 순간 내 전공과 관련된 책이라 그런지 아는 내용도 있었고 전혀 모르는 새로운 내용도 있었다. 행동 경제학의 내용은 소설이나 산문처럼 이어지는 내용보다는 행동 경제학 이란 학문에 대해 각각의 개념에 맞게 설명해 놓은 책이라 문장이 딱딱하고 여러 번 읽어야 이해를 하고 넘어갈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가장 사로잡았던 대목은 첫 장에 나오는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을까? 라는 제목의 글이었다. 이 대목에는 경제적 인간의 사고방식은 합리적, 논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다. 합리적인 인간인지 아닌지 판단하기 위해서3가지 문제가 나온다. 첫 번째 문제로 3개의 문이 있고, 자기가 선택한 문을 열면 그 뒤에 있는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오직 1개문 뒤에만 자동차가 놓여있고, 나머지 문에는 염소가 있다. 만약 첫 번째 문을 선택했을 때 사회자가 3번째 문을 열었다. 물론 거기에는 염소가 있었을 뿐이다. 바로 이때 사회자가 묻는다. '첫 번째 문으로 하시겠습니까? 아니면 결정을 바꾸시겠습니까?' 나는 이문제가 가장 기억에 남고 흥미진진했다. 몰입을 해서 그런지 만약 내가 저 상황에 놓여있다면 어떻게 할까? 결정을 바꿀까? 아니면 선택을 밀고 나갈 것인가.
‘넛지:행동경제학’을 읽고서론인간행동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강압적인 방법이 아닌 스스로 행동할 수 있도록 선택하게 만드는 경제학이 ‘넛지’라 부른다. 이러한 방법은 사람들이 스스로 선택했다고 믿게 하고 자신의 선택을 통해 그 일을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다.2. 본론초등학교 구내식당에서 급식이 제공 될 때 아이들에게 과자보다는 과일이나 샐러드를 더 많이 선택하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과일을 과자보
독후감.- 저자가 말하는 핵심 교훈과 시사점.이 책은 선택 설계자가 사람들에게 어떤 선택을 금지하거나 그들의 경제적 인센티브를 훼손하지 않고도, 예상 가능한 방향으로 그들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넛지라는 개념을 살펴보고 이와 관련된 구체적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행동경제학의 발명가와 미국 법률정책의 최고 권위자인 저자들은 인간의 사고방식과 우리 사회의 작동원리에 대해 주목하였다.이를 바탕으로 하여 사람의 의사결정 능력을 향상
Ⅰ 요약현대인이든 오스트랄로피테쿠스든 애매한 상황에 처했을 때 무의식적으로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둘 다 마찬가지일 것이다. 이렇게 단언할 수 있는 것은 세 분야의 학문 연구가 새롭게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먼저, 1990년대에 크게 진전을 이룬 정신과학이 있고, 인간은 종종 불합리하고 모순된 듯이 보이는 행동을 하지만 거기에는 그 나름의 규칙이 있다고 주장하는 행동경제학이 있다. 그러나
경제학이란 책을 읽은게 몇달 전인데 이코노미 2.0은 주류 경제학과는 뭔가 다른 의미의 경제 서적인것 같았다. 서문에 현대인의 비합리적인 행동 양식과 불가해한 사회현상을 명쾌히 풀어주고자 하는 저자의 의도가 담겨진 책인듯 싶다. 작년에 관심깊게 읽었던 행동경제학과 유사한 테마다. 소비를 주체하는 개인의 의사 결정은 어떤 심리적 요인에서 출발하느냐가 그 책의 실마리였다면, 이 책 이코노미 2.0은 경제가 더이상 이론적인 개론을 떠나 인
차를 사 . ,고 싶어 하기 때문에 굳이 구형 모델을 사려고 하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제값 .을 주고 사는 셈인데 이것이야말로 전형적인 정보 비대칭성의 문제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하여 종종 불합리한 선택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기억해야 할 두 가지 원칙이 있다 첫째 기회비용을 고려하라 , . , .둘째 최악의 시나리오를 예상하라 위의 두 가지 원칙을 염두에 두고 행동한 , .다면 좀 더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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