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를 통해서 본 신라 미륵신앙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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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연구배경 및 전개방향

2. 신라에서의 미륵신앙의 전개

(1) 미륵신앙의 이해

(3) 불교의 신라 정착과정과 미륵신앙

(4) 신라 미륵신앙의 변천

(5) 백제 미륵신앙과 차이

3. 결 언
본문내용
1. 신라에서의 미륵신앙의 전개
(1) 미륵신앙의 이해
미륵신앙은 지난날 석가모니불이 그 제자중의 한사람인 ‘미륵’에게 장차 성불하여 제1인자가 될 것이라고 수기(授記)한 것을 근거로 삼고 이를 부연하여 편찬한 『미륵삼부경』을 토대로 발생한 신앙으로 그 중심은 『미륵(Maitreya)』이며 『자씨보살(慈氏菩薩)』이라고도 불린다.
『미륵하생경』과 『관미륵보살상생도솔천경』에 의하면 석가의 교화를 받으면서 수도하다가 미래에 성불하리라는 수기를 받은 뒤 도솔천에 올라갔고, 지금은 천인(天人)을 위해 설법중이며 석가모니불이 입멸하여 56억 7000만년후 사바세계에 태어나 용화수 아래에서 성불하여 3회 설법으로 272억인을 교화한다고 한다.
미륵신앙은 미륵상생신앙과 미륵하생신앙으로 구분되어 지는데 미륵불에 대한 신앙은 통속적인 예언의 성격을 띠고 있으며, 구원론적인 구세주의 현현을 의미하기도 한다. 믿음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품게 되는 이념으로, 지나치게 이론적인 종교라고 비판을 받고 있는 불교가 가질 수 있는 구체적인 신앙형태가 곧 미륵신앙이다. 미래세에 대한 유토피아적 이념이 표출된 희망의 신앙이라는 면에서 우리의 불교사 속에서 깊은 관심의 대상이 되었던 것이다.

(2) 불교의 신라 정착과정과 미륵신앙
신라에는 불교 전래 이전에 이미 고유한 사상이 있었다고 볼 수 있는데 그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① ‘또 천성이 풍류를 좋아하고(風味) 신선(神仙)을 매우 숭상하여 백성들 집안의 아름다운 처녀들을 뽑아 원화(原花)로 삼았다.’ (중략) ‘여러해가 지나자 왕은 또 나라를 흥성하게 하려면 반드시 먼저 풍월도(風月道)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여, 다시 명령을 내려 좋은 집안의 남자 가운데 덕행이 있는 올바른 사람을 뽑아 화랑(花郞)이라 고치고 맨 먼저 설원랑(薛原郞)을 받들어 국선(國仙)으로 삼았다.’ 앞의 책, 353쪽.

② ‘그리고 최치원의 『난랑비(鸞郞碑)』 서문에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나라에 현묘한 도가 있으니 풍류(風流)라 한다. 가르침의 근원에 대하여는 선사에 자세히 갖추어져 있거니와, 실로 이는 삼교를 포함하고 뭇 백성들과 접하여 교화한다.’ 삼국사기 권 제 4 신라본기 제 4(진흥왕 37년)


이상에서 볼 수 있듯이 신라에는 삼교를 아우르는 ‘풍류도’라는 고유한 사상이 있었음을 알 수 있는데, 이는 필연적으로 새로 전래된 불교와 어떤 형태로든지 갈등을 겪는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① ‘사인이 맹세하고 옥사정이 그를 베자 흰 젖이 한 길이나 솟구치고’ 『삼국유사』, 283쪽.

② ‘이 때 와서 왕 또한 불교를 일으키고자 하였으나 뭇 신하들이 믿지 않고 이런 저런 불평을 많이 하였으므로 왕이 난처하였다. 왕의 가까운 신하 이차돈(異次頓)이 아뢰었다. “바라건대 하찮은 신을 목베어 뭇 사람들의 논의를 진정시키십시요."’ 삼국사기 권 제 4 신라본기 제 4(법흥왕 15)

③ ‘여러해가 지나자 왕은 또 나라를 흥성하게 하려면 반드시 먼저 풍월도(風月道)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여, 다시 명령을 내려 좋은 집안의 남자 가운데 덕행이 있는 올바른 사람을 뽑아 화랑(花郞)이라 고치고 맨 먼저 설원랑(薛原郞)을 받들어 국선(國仙)으로 삼았다.(중략)
‘흥륜사의 승려 진자가 매일 법당의 주인인 미륵상 앞에 나아가 소원을 빌었다. “우리 부처님께서 화랑으로 변하여 세상에 나타나시면, 제가 언제나 미륵의 얼굴을 가까이 대하고 받들어 시중을 들겠습니다.”’ 『삼국유사』, 35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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