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시인 -김소월, 유치환, 정현종을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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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김소월 분석
2.1. 김소월 시론
2.2. 김소월 시에서 물의 이미지
2.3. 김소월 시의 특징

3. 유치환 분석
3.1. 유치환 시론
3.2. 유치환 시에서 물의 이미지
3.3. 유치환 시의 특징

4. 정현종 분석
2.1. 정현종 시론
2.2. 정현종 시에서 물의 이미지
2.3. 정현종 시의 특징
2.3.1.자유갈망주의- 바람에서 숨결로
2.3.2. 육화된 생명사상
2.3.3. 해학과 웃음

5. 결론
본문내용
2. 김소월 분석-‘울어서 흘려보내리’

2.1. 김소월 시론

소월은 1925년, 유일한 시론인 <시혼(詩魂)>을 발표했다.

그러면 시혼(詩魂)은 본래(本來)가 영혼(靈魂) 그것인 동시(同時)에 자체(自體)의 변환(變換)은 절대(絶對)로 없는 것이며, 같은 한 사람의 시혼(詩魂)에서 창조(創造)되어 나오는 시작(詩作)에 우열(優劣)이 있어도 그 우열(優劣)은, 시혼(詩魂) 자체(自體)에 있는 것이 아니요, 그 음영(陰影)의 변환(變換)에 있는 것이며, 또는 그 음영(陰影)을 보는 완상자(翫賞者) 각자(各自)의 정당(正當)한 심미적(審美的) 안목(眼目)에서 판별(判別)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동탁독산(童濯禿山)의 음영(陰影)은 낙락장송(落落長松)이 가지 뻗어 트러지고 청계수(淸溪水) 맑은 물이 구비져 흐르는 울울창창(鬱鬱蒼蒼)한 산(山)의 음영(陰影)보다 미적(美的) 가치(價値)에 핍((乏)할 것이며, 또는 개이지도 않으며는, 비도 내리지 아니하는 흐릿하고 답답(沓沓)한 날의 음영(陰影)은 뇌성전광(雷聲電光)이 금시(今時)에 번갈아 일으며 대줄기 같은 빗발이 붓듯이 내려 쏟히는 취우(驟雨)의 여름 날의 음영(陰影)보다 우리에게 쾌감(快感)이 적을 것이며, 따라서 살음에 대(對)한 미적(美的) 가치(價値)도 적은 날일 것입니다.

위의 글은 김소월의 논문 중 일부로 시혼에 대한 그의 가치관을 잘 드러내고 있다. 그는 ‘시혼은 변하지 않는다. ’고 했는데, 이는 즉 시인이 가지고 있는 시혼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그의 스승 김억이 김소월의 시를 보고 ‘어떤 시는 좋다, 그런데 다른시를 보고는 좋지 않다. ’라고 말한 것에 대해서 시혼이라는 것은 변치 않는 것이며 따라서 시혼은 얕아졌다 깊어졌다 변치 않는 것이라고 반박했던 일화에서 극명히 드러난다. 김소월은 이 불변의 시혼을 지니고 그에 따라 시를 쓰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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