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경제학콘서트`를_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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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20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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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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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깊이 공부했거나 또는 깊이 공부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이 책의 깊이가 너무 얕거나 내용이 너무 간단해서 실망스러울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상식적이면서 일반적인 경제적 마인드를 가지고 싶어 하는 일반의 대중들에게는 매우 좋은 책이 될 것이다. 이 책이 제시하는 친숙하고 다양한 사례들은 독자들이 흥미 있게 책을 읽다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경제학자처럼 생각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니 말이다.
책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며, 저자가 거듭 반복하여 말하는 개념은 '희소성'이다. 전체의 책은 경제학적으로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시장을 선점하는 것도 아니고, 자본적 물량공세도 아니고, 기술의 우월함도 아니고, 뛰어난 아이디어의 혁신도 아닌 '희소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한다. 역시나 자원은 한정되어있고 이 안에서 다수의 인간이 이것을 가지고 밥그릇을 챙겨야 하니 복잡한 사회현상을 가장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개념인 것 같다. 또한 작가는 중국이 시장경제를 도입하면서 크게 성장한 것을 예로 들며 완전 경쟁시장을 옹호하는 시각에서 현상을 설명하고 있다.
책은 스타벅스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스타벅스는 단순한 음료의 브랜드가 아니라 하나의 문화이며 트렌드이다. 그러나 보도에서 많이들 반영되었다시피 스타벅스 커피 한잔의 원가는 90원이고, 커피한잔의 정가는 4,000원에서 많게는 6,000원 사이를 호가한다. 커피를 사먹는 이로 하여금 배신감을 느끼게 하는 대목일 수 밖에 없다. 책은 스파벅스의 커피가격은 임대료에 녹아있다고 설명한다. 스타벅스의 경영전략 역시 희소성에 기반을 두고 있다. 또한 저렴한 슈퍼마켓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설명한 '슈퍼마켓이 감추고 싶어 하는 비밀', 교통체증에 골머리를 썩는 사람들에게 교통체증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출퇴근의 경제학', 게임이론으로 주파수 경매를 설명하는 '인생도, 세상도 게임이다' 등 평소에 사람들이 궁금해하지만 알 수 없었던, 당연히 여기던 현상들을 시원하게 설명해 주었다.
그러나 책을 읽어갈수록 작가의 세계경제를 보는 시선이 좀 불편하게 느껴졌다. 특히 '노동력 착취 공장을 선택한 사람들' 부분에서는 그 불편함이 극에 달했다. 저자인 팀하포드는 노동력을 착취하는 공장일지라도 그 나라에선 그것이 좋은 일자리일 것이라고 설명하며, 공장에 일하기를 선택한 것은 그 나라 국민들의 자
자료평가
- 흔한 책이지만 독후감 쓸 때 은근히 어려웠는데 감사합니다.
- rry***
(2016.04.07 01:4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