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테이레시아스의 역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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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테이레시아스와의 대화
-「테이레시아스의 역사」의 주제의식과 작가의 입장을 중심으로

1. 테이레시아스, 그(혹은 그녀)가 상징하는 바

2.「테이레시아스의 역사」의 독특한 구성.

3.테이레시아스의 눈을 빌린 그가 서 있는 곳

본문내용
2.「테이레시아스의 역사」의 독특한 구성.
「테이레시아스의 역사」는 언급했다 시피 여느 역사‘서’들과 다르게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며 읽을 수 있는 역사서라고 자부할 수 있다. 그 구성만 살펴봐도 그렇다는 것이 확인 될 것이다. 「테이레시아스의 역사」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제1부 역사의 발언과 제2부 문학 속의 역사가 그것이다. 각각의 부분은 다시 단편적인 이야기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하나하나의 단편적인 이야기들은, 오늘날 발생하고 있는 소소한 사건, 역사 속에 감춰져 왔던 사람들의 일상생활의 모습, 혹은 문학 속의 세부적인 이야기에서 출발하여, 보편적이고 전 세계적인 시각으로 통합하려는 노력으로 전개되어 간다. 그러나 우리가 놀라워해야 할 것은, 이런 확장적인 전개 방식과, 전혀 다른 성격의 단편적인 이야기들의 모음이 앞서 말한 두 가지 주제의식으로 통합된다는 것이다. 적어도 내게는 그렇게 다가와, 웃으며 혹은 놀라며, 신기해하며 이 책을 읽고 나서 서평을 쓰기 위해 책 내용을 간추려 보고선 한 번 더 놀라게 되었다. 제1부는 ‘역사의 발언’이란 이름에 걸맞게 역사자체에 치중하고 있다면, 제2부는 문학 속에서 역사를 읽어 낸 후, 인류의 공통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1)역사의 발언: 역사에의 새로운 시각 도입, 현재 우리가 당면한 문제에 대한 관심.
오늘날의 역사의 흐름에 새로운 시각을 더해 보려는 저자의 노력은 첫 장에서부터 시작된다. 독일, 영국, 프랑스 등 흔히 우리가 강대국이라고 부르는 나라들에 가려져 있었지만, 무한대의 자유와 그에 해당하는 무한대의 책임이 요구되는, “작고 행복한 나라의 역사-네덜란드”편이 그것이다. 네덜란드에서 동성애가 법적으로 인정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행복을 추구할 자유”를 위해 시중에서 가볍게 판매되는 마약에 대한 이야기는 꽤나 충격적이었다. 최초의 안락사 법적 허용 등이 네덜란드의 진보성을 결정지어 주는 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역사 속에서 그 “자유”의 유래를 읽어내는 시도는 새로웠다. 공식적으로는 칼뱅주의 국가였지만, 서로 분쟁하지 않는 이상 타 종교의식을 문제 삼지 않겠다는 네덜란드의 역사적 입장은 우리가 본보기로 삼고 있는 강대국들의 역사와는 사뭇 다른 것이었다. 이렇게 소국들로 눈을 돌림으로 해서 얻게 되는 교훈의 가치는, 몇 번이고 ‘새로운 시각’의 명제만을 요구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의 역사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은 “먹느냐 못 먹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다이어트의 문화사”에서도 잘 드러난다. 최근 개인적으로 듣고 있는 ‘운동과 건강’ 수업에서, 그리고 ‘예술과 사상’수업에서 ‘미의 기준의 변화’에 대해 강의를 들은 적이 있는데, 역사서에서 이런 주제를 발견하게 될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이렇게 소소한 것이 역사서에서 논의될 수 있을까 라는 의심이 될 정도였다. 대형역사가 아닌 일상의 역사를 그려내고 있어서, ‘역사’라고 했을 때 흔히 기대되는 시간의 괴리가 훨씬 줄어든 느낌이었다. 오늘날에는 오히려 깡마른 몸매가 아름다움의 기준이 되고 있는데 반해서 예전에는 풍만한 몸매가 미의 기준이 되었다고 한다. 이는 다름이 아니라 역사적인 배경에 기인하는데, 오늘날에는 역사 속에 존재했던 처절한 기근과 전염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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