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관리] 탄핵 사태이후 총선을 앞둔 각 당의 위기상황

이후 조성된 정치적 공백 사태에서 새로운 군부 세력이 궁극적으로 정치 권력을 장악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 과정은 길고 복잡하였다. 그 이유는 우선 박정희의 피살이 그 동안의 고조된 정치 위기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예상치 못한 사태였기 때문이었다. 어느 쪽도 박정희가 없는 정치 상황에 대한 물리적 ․ 심리적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그것은 박정희의 유신 체제가 일인 통치자에 과도하게 의존한 개인적 지배 체제였기 때문에 그랬다. 이러한

당의 부당수였던 미트로파노프 의원은 북한 문제도 다루는 하원 지경학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사절단을 이끌고 북핵위기때 평양을 방문하기도 했다.2003년 12월의 선거에서 자유민주당은 1999년 선거때와 마찬가지로 지역구에서는 단 한석도 얻지 못했다. 각종 여론조사는 자유민주당이 5% 정도의 지지율을 얻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지만 11.45%의 지지율로 전국구 의석 36석을 배분받는 성과를 얻었다.자유민주당은 러시아 연방내 55개 지역에 지부

총선임에도 마치 대선관련보도를 보는 듯했다. 신문과 방송이 주로 각 당대표의 동정을 쫒아가며 보도했기 때문이다. 부분적으로 지역구후보에 관한 보도를 내보내긴 했으나 전체적으로 선거보도는 ‘대표동정식 보도’에 머물렀다는 평가다.게다가 언론은 대통령탄핵이 총선에 미치는 여러 가지 영향을 ‘탄핵풍’, 정동영의장의 노인폄하관련발언의 여파를 ‘노 老풍’, 박근혜의원이 한나라당대표가 된 이후 나타난 변화를 ‘박풍’, 추미애의원

한국정치론 REPORT대선후보 분석 - 박 근 혜 Ⅰ. 박근혜를 지지한 이유우리 조는 박근혜 후보가 이번 대선주자 중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생각한다. 현재 열린우리당의 실책으로 인해 지지도가 땅에 떨어지고 다른 마땅한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한나라당의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에 가장 근접해 있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첫째, 박근혜 후보의 이미지이다. 박근혜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있다. 이것은 민주세력으

각오를 되새기면서 이 자리에 섰다”며 결연함도 보였다. 또 “누가 대표가 되는 것을 국민들이 원하고 총선에서 도움이 되는지, 우리 후보들에게 한 표라도 도움이 될지를 생각해 달라”는 말로, 당원들의 ‘냉정한 판단’을 요구했다. 그동안 TV토론에서 ‘탄핵 철회론’을 제기했던 김문수 후보는 연설 도중 “우리 당은 차떼기 때문에 다 망가진 상황이 됐다”고 했다가, 대의원들로부터 “내려와라” “뭐하는 소리야”라는 야유를 듣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