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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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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냉각구간
녹는점
어는점
그래프 상에서 상태변화구간이 일정한 이유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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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냉각구간
- 과냉각이라는 것은 일단 액체가 어는점 이하의 상태에서도 액체 상태로 있는 현상을 말하는 것이다. 위 그래프에서는 온도는 0°C이하이지만 최초 얼음이 생기는 시점 이전의 구간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이 상태는 매우 불안정한 상태이기 때문에 외부의 충격에 의해 쉽게 고체로 상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물질에는 각각 그때의 온도에 따른 안정상태가 있어서, 온도를 서서히 변화시켜 가면 이에 따라 그 물질의 구성원자가 각 온도에서 안정상태를 유지하면서 온도의 변화를 따라갈 수가 있다. 그러나 온도가 갑자기 변하면 구성원자가 각 온도에 따른 안정상태로 변화할 만한 여유가 없기 때문에, 출발점 온도에서의 안정상태를 그대로 지니거나 또는 일부분이 종점 온도에서의 상태로 변화하다가 마는 현상이 일어나게 되는 원리이다. 즉, 어떤 온도 T를 경계로 하여 그 이상에서는 다른 결정형의 고체가 되거나 또는 녹아서 액체가 되는 변화가 있는 경우, 그 물질을 T 이상의 온도에서 어느 정도 이하로 급냉 시키면 그 변화가 일어나지 못하고 응고점 이하인데도 여전히 액체인 채로 있거나, T 이하인데도 그 이상의 온도에서 가진 안정한 결정형인 채로 있는 현상이 일어난다. 이것을 지나치게 빨리 냉각했다는 뜻에서 과냉각이라고 한다.
그래서 물을 냉동실에 1시간 정도 얼리고 꺼내면 물은 어는점이 지났지만 액체 상태이다.
하지만 충격을 주면 얼음이 생기게 된다. 이러한 원리로 충격을 주면 얼어버리는 맥주가 생기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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