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문중심 교육과정과 인간중심

학문중심이냐 생활중심이냐의 논쟁으로 압축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논쟁은 교육이 발생했을 때부터 시작된 논쟁이라 할 수 있으며 사회과에서도 예외일 수는 없다. 또한 이러한 논쟁으로 인해 각 학문의 고유성을 목표로 할지 통합적인 목표로서 시민성을 목표로 정할지, 내용 역시 각 학문별 분과적으로 제시할 것인지 통합적으로 제시할 것인지에 대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물론 시대적인 흐름은 통합교육과정으로 맞추어 지고 있다. 그렇기에 이번

과정이라 할 수 있겠다. Ⅱ. 통합교육과정의 이론적 배경1. 통합교육과정의 역사적 배경교육에서 통합된 인간을 기르기 위한 관심은 플라톤, 신인문주의자들과 이상주의자들, 그리고 감각적 실학주의자인 코메니우스, 자연주의 교육 사상가인 루소 등에게서 발견된다. 이러한 관점은 헤르바르트, 질러, 프뢰벨, 파커, 손다이크 등으로 이어졌으며, 이들의 영향을 받은 듀이의 진보주의 교육상과 맥을 같이하는 경험중심교육이 강조되면서 급증하였다

인문주의)의 철학에 근거를 두었다. (3) 발전과정 1) 본질주의는 1930년대에 진보주의 교육이 지나치게 아동중심주의를 강조한 나머지 사회적 훈련, 사회적 전통을 경시하는 경향을 비판하고 시정하려는 데서 출발하였다. 2) 본질주의란 말은 데미아쉬케비치에 의하여 창시되었다. 3) 1938년 미국에서 배글리가 를 조직하고 본질주의 강령을 발표한 것을 계기로 본격화되었다. 4) 오늘날이 학문중심 교육과정을

인간의 경험을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방식으로 분류해 놓은 것이라 정의하여 각각의 형식은 그 자체의 고유한 개념과 탐구 방법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에 대한 비판으로는, 지식의 형식론이 주지 교과에 특권적 지위를 부여하여 다른 기술이나 활동의 기능을 경시한다는 점과, 선험적 정당화 논의가 실제 학교 교육의 역동적인 양상에 충분한 설명을 제공하지 못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그 결과 지식의 형식론은 학교라는 구체적 맥락에서 특

중심 교육과정의 전개 과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희랍 시대와 중세기의 ‘7자유학과 7자유학과는 희랍 시대의 교육 내용을 대표하는 것으로서 문법, 논리학, 수사학, 대수학, 기하학, 천문학, 음악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의 세 개 학문, 즉 문법, 논리학, 수사학은 삼과(三科)라 불리우는 것으로, 그리스인들은 정치적 유용성과 인간의 마음(이성)을 발달시키는 도구라고 믿었다. 나머지 네 개 학문, 즉 대수학, 기하학, 천문학, 음악은 사과(四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