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1930년대의 시세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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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7.06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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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1930년대의 우리 현대시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갈래의 성격적인 다양성을 지니게 되었다. 우선 순수 서정시에의 지향과 옹호가 두드러지게 된 현상이다. 이 순수 서정시 운동은 주로 박용철, 김영랑, 신석정 등이 중심이 된 '시문학<1930년 창간>' 동인들에 의해서 주도 되었다. 이들은 시가 지나치게 사회성을 가지고 사회적 이념의 전파를 위한 수단으로 도구화되는 것을 거부했으며, 또 지나치게 기교 위주로만 치닫는 경향도 마땅하지 않게 생각한 나머지, 시 자체의 순수성과 서정성을 지향하고 옹호하려고 했던 것이다.
두 번째로 모더니즘의 주지적이고 기교주의적인 경향이다. 주로 이전의 시가 낭만적이고 음악적이며, 주정적인 시작 태도나 경향파 등의 내용 편중의 문학을 거부하고, 도시적 감성과 문명비판의 요소를 지닌 주지적이고 기교적인 시에 역점을 두게 되었다. 따라서 이들의 시에 있어서는 감정이 배제되고 시각적이고 회화적인 이미지가 강조되었던 것이다. 한편, 전통보다는 변혁을 위주로 한 '오감도' 등 이상의 시는 서구의 초현실주의나 미래파와의 친근성을 가지고 있었다.
그 이외에도 ‘시인부락(1936)’을 중심으로 한 이른바 '생명파'의 등장, 신석정과 같이 '아직 촛불을 켤 때가 아닙니다.'에서 도시나 문명과는 멀리 떨어진 전원과의 화해와 자연에 친화된 삶을 노래한 전원적인 목가시의 반도시적 경향, ‘시원'의 동인으로서 여성적인 정념의 표출을 주로 하는 모윤숙', 절제의 아름다움을 보인 노천명과 같은 여류시인의 본격적인 등장과 같은 특징들이 있으나 위에서 밝힌 서정과 모더니즘이라는 큰 두 가지 흐름으로 1930년대의 시세계를 정리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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