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멸망 - 외부적 요인(게르만 침입에 따른 로마 멸망)

멸망시킨 해(BC 330)에 두는 설, 대왕의 죽음(BC 323)에 두는 설 등이 있다. 그 종말도 극단적인 경우는 마호메트의 출현까지로 보는 설이 있다. 그 밖에 로마 제정기(帝政期)를 문화적으로는 헬레니즘시대로 보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BC 330년 알렉산드로스의 페르시아제국 정복에서 BC 30년의 로마가 이집트를 병합하기까지의 300년간이 그 시대범위로 간주된다. 지역적 범위는 마케도니아그리스에서부터 대왕의 정복지 전역(인더스 유역박

게르만 족의 대이동으로 로마 세계가 무너진 후 유럽세계는 이민족의 침입에 의한 야만적이고 파괴적인 전투의 연속으로 황폐해지며, 치안과 질서를 유지하는 국가의 기능이 마비된 상태였다. 이런 상황에서 교회는 국가의 행정기능까지 대신하여 이민족의 침입과 약탈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는데 힘썼고, 이를 통해 중세 유럽 봉건 사회를 떠받치는 중요한 축이 되어간다. 이후 서유럽세계에서는 ‘교회의 수호자’임을 자처하는 프랑크 왕국이 세워

로마의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밀라노칙령에 의해 기독교가 공인된 313년부터 로마네스크 양식이 시작된 9세기경사이에 기독교 건축에 집중되어 이탈리아 반도를 중심으로 유럽지역에서 전개된 기독교적 건축양식1. 건축 배경․종교적 상황- 기독교 박해 → 기독교 승인 (AD313년)․사회적 상황- 기독교 승인으로 인한 기독교인들의 사회적 지위 상승 → 교회 위계질서 정립.․역사적 상황- 게르만족의 이동 ⓐ동로마(콘스탄티노플에 중심) : 그리스

멸망 등은 아랍 민족 주의 탄생에 영향을 주었다. 사실 아랍민족주의 정치 사조가 등장한 것은 19세기 말엽부터였다. 당시 아랍 지역은 오토만 제국의 일부였으며, 오토만 정부는 제국 내 다양한 민족의 종교, 언어, 관습 등을 인정하며 자치를 허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오토만 정부가 근대화 개혁을 거치며 중앙집권화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아랍 지역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자치권이 묵살되었으며, 이에 대한 저항의 한 방법으로 민족주의적 정향이 등

로마 행정조직에 기반을 둔 주교구와 성직자의 위계질서 체계를 갖추게 된다. 기독교를 국교로서 유일한 신앙으로 지정(380)한 황제는 테오도시우스 1세(378~392 재위)였다. 동로마와 분리되어 명맥을 유지하던 서로마는 426년 황제의 피살로 멸망한다.동로마제국의 유스티니아누스 1세(527~565 재위)는 서로마의 영토를 회복하려는 군사적 노력과 함께 제국의 기독교를 강화한 인물이다. 그는 공의회를 개최할 뿐 아니라 스스로 신학 논문을 저술해 교리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