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의 인사상과 구빈제도에 관한 연구00

관한 연구”, 관동대학교 교육대학원, pp.10-12.공자의 시대는 중국의 역사에서 말하는 춘추시대의 말기, 즉 하(夏)․은(殷)․주(周)나라의 순서로 이어온 중국 고대의 마지막 주 왕실이 전혀 그 권위를 잃어, 열 두 제후가 패권을 다투던 시기이다. 게다가 그 제후마저도 내부적으로 부패되어 내란이 반발하여 거의 부정부적 혼란 상태를 자아내고 있었던 시대였다. 주 왕조의 정치 조직은 제후를 그 밑에 두고 따르게 했던 소위 봉건 제도에다 제사를 함께

공자사상에 나타난 덕성함양에 관한 연구”, 서울대학교 대학원 박사논문, 1998, 4쪽.공자는 性은 天이 인간에게 부여한 것이라고 하였다. 즉 천명이나 천도의 도덕적 초월성이 인간에게 내재된 것으로 그 본질에 있어서는 善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인간의 본성은 올바르고 선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공자가 말한 성은 천도가 본래부터 인간에게 내재화된 본연의 성 그 자체이며 본질적 면에서도 善적인 내용을 담고 있을 수

공자가 예악의 형식 준수를 이렇게 강조한 것은 바로 정명을 실현하기 위한 수단이 되기 때문이다. 모든 직위 권한을 분명히 하는 것, 나아가서 자신의 지위 권한을 넘어서지 않는 것, 그것을 ‘正名’이라 한다. 김권한, “유가의 이상적 인간상 연구”, 한국교원대 교육대학원 석사논문, 2007, 69-70쪽. 1) 정명사상의 개념孔子는 당시 뭇 제도의 붕괴를 目睹하고 정치와 사회의 모든 질서가 파괴된 “천하무도”라고 여기며 바른 정치의 방법을 정명론으

공자(孔子)의 인사상의 배경에는 정치적․사회적 무질서의 회복, 역사적으로 주공(周公)에서 단절 또는 선왕의 도의 계승, 사회적 무질서와 사상의 빈곤이 초래하는 인성상실 등을 해결하려는 의지가 깔려 있다. 이러한 시대적 환경 속에서도 자기 나름대로의 뜻을 세워 현실적 수양에 근면함으로써 드디어 성인의 경지에 일렀다. 신종승(1997), 「공자의 교육사상에 관한 연구」, 관동대학교 교육대학원, pp.10-12.2) 공자의 정치적 인식과 천명현대의 표

공자가 말 하는 바 “자기가 원하지 않는 바를 타인에게 베풀지 말라.” 論語, 衛靈公, 己所不慾勿施於人는 것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이것은 결국 개인적 차원에서는 수양이며 사회적 차원에서는 일체감 송복(1981), “예의 이념적 고찰”, 인문대학 45집, 연세대인문과학연구소, pp165-166. 송 복은 Melvin Seeman이 말한 소외의 의미를 원용하여 一體感高揚 기능을 갖는 禮가 현대사회에서 개인이 겪고 있는 병리현상인 무기력(powerlessness), 무의미(meaningless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