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의 인사상00

공자가 추구한 이상정치00누가 사람들로 하여금 이들 개념을 포함해서 행인과 정명을 실행토록 할 것인가? 그 실천 주체는 바로 군자(君子)이다. 공자가 말하고 있는 군자는 사회 내지 정치적인 지위를 지칭하는 경우도 있고, 품격을 지칭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지위와 품격을 동시에 지칭하는 경우도 있다. 공자는 근본적으로 통치자인 군자는 인격을 도야함으로써 모든 백성들에게 안락을 가져다주어야 하는 중요한 사람으로 이해하고 있었다. 공

공자에 의해서 그 기초가 정립되었던 것을 알 수 있다. 인의 정치적 기능(가치)은 공자의 이상사회 속에서 파악될 수 있으며 그것은 통치자의 덕성으로부터 추론된 당위적 행위를 요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공자 사상의 중추가 되는 인은 통치방법에 있어서도 최고 원리로 작용하며, 당시의 혼란한 사회를 구제하고자 인간 개체의 도덕적 인성을 근본으로 한 도덕정치를 그 목표로 한다. 임덕순(1998). “공자의 인사상에 관한 고찰”, 공주대 대학원 pp. 4

공자는 이것을 실현하기 위해 인간 본성의 보편적 동정심인 인(仁)에 근거하였다. 공자가 이상적으로 생각했던 주나라에서 정립했던 정치적 안녕과 인간의 번영을 바로 이 인(仁)으로 달성하고자 했던 것이다. 그렇다면 서두칠과 공자의 차이점은 시대와 리더십의 대상이다. 일단 시대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점 들이 상당히 많을 것이다. 2000여년의 갭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서두칠은 기업의 사원들을 대상으로, 공자는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공자의 인사상에 관한 연구”, 전주대, 교육대학원, 2006. 쪽수 43.?위정자가 몸을 바르게 하면 백성에게도 바른 영향을 미친다. 仁이 수신을 전제로 하여 도출된 애인을 본질로 하고 德治는 人治라 할 수 있으며, 인치는 수신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인을 다스리는 인치’, ‘仁政’이 된다. 德治(위정자의 수양을 바탕으로 한 백성의 감화를 불러 일으킴)와 禮治(사회적 규범에 의해 백성의 외적 행동을 규제하는 것)는 인을 근거로 하고 있으며

공자의 학문과 사상을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시대의 문화적 분위기도 참작하여야만 하는 것이다. 권오용, “공자의 교육내용과 교육방법 연구”,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0, PP.8-11.이 시대 주 왕실과 노나라를 제외한 또 하나의 문화적 중심지는 은(殷)나라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고 있던 송(宋)나라 이였다. 그런데 BC 520년(노 소공)에 주나라 경왕이 죽은 계기로 왕자 조(朝)가 반란을 일으켰으나 실패하자, 왕자 조는 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