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세사] 조선후기 경영형부농의 존재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04.06.30 / 2019.12.24
  • 5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97)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1,1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목차
Ⅰ. 도입

Ⅱ. 경영형 부농의 형태와 성격

Ⅲ. 경영형 부농의 농업경영

Ⅳ. 경영형 부농의 위치

Ⅴ. 정리

본문내용
Ⅰ. 도입
조선후기에는 농업경영상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다. 그것은 봉건지주층의 농업경영상에서 뿐 아니라 일반농민층의 농업경영상에도 일어났다. 특히 ‘經營型 富農’ -소생산자적 농민층이 분해되고 임노동적인 기반 위에서 농민들이 시장성을 고려한 상업적인 농업을 영위하게된 변화 속에서 등장한-은 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경영형 부농층의 농업경영, 즉, 賃勞動에 의한 상업적 농업이 이시기의 농업사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차지하는 것은, 그것이 이 시기 농촌사회의 실태를 파악하는 데 있어서 하나의 특징적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나아가 한국중세사회 해체기로서 이시기의 사회변동의 사회경제적 기저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도 관건이 된다. 경영적인 면에서 볼 때 하나의 커다란 사회계층을 형성한 경영형 부농의 사회적 경제적 기능은 실질적으로 농촌사회를 움직여 가는 것이었고, 이들의 농업경영형태와 아울러 사회적 위치를 파악한다면 이 시기의 사회변동의 역사적 성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Ⅱ. 경영형 부농의 형태와 성격
‘경영형 부농’이란 용어를 먼저 살펴보면, 이것은 봉건적인 지주층과 대비되어 사용하고 있다. 이 계층은 토지․농업과 관련된 부농층이나 봉건적인 지주층과는 여러 면에서 다른 면을 보인다. 먼저 토지․농업과 관련된 부농을 농업경영의 형태로 분류해 보면, 다음과 같은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 번째는 地代收取者 계열의 富民, 둘째는 직접생산자 계열의 부민, 그리고 세 번째로 그 중간지대의 부민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경영형 부농은 두 번째 직접생산자 계열에 속하는 것이다.
경영형 부농은 일반 농민층이 小農的 自給自足에 만족하지 않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농업을 합리적으로 경영함으로써 부를 축적하고 있었던 계층을 말한다. 自作地의 경영을 통해서 뿐만 아니라, 지주층의 貸與地를 借耕하되 여러 佃作農民들과의 借地競爭을 통해 경영을 확대함으로써 부농이 되기도 하고, 수전 농업이나 한전농업을 하면서 농법을 개량하여 농업생산력을 발전시킴으로써 부농이 되기도 하며, 이러한 농업경영을 고용노동을 통해서 수행하되 시장을 대상으로 한 농업, 즉 시장성이 좋은 곡물이나 상품작물을 재배함으로써 부를 축적하기도 하였다.
경영형 부농이 이용하는 노동력은 일반적으로는 그들 스스로가 직접 가족을 인솔하여 농업생산에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었다. 그러나 경영규모가 확대될 경우에는 그 가족의 노동력만으로는 그것의 경영이 불가능하고, 따라서 그러한 경우 흔히 그 스스로 경영자․관리자의 위치에 있으면서 많은 고용노동을 이용하여 농업생산을 수행하게 되는 것이 또한 일반적이었다. 그러므로 경영형 부농층은 그 출발부터 經營地主層 경영지주층은 자작대농으로서 농업의 직접생산을 가업으로 삼아 생산력의 발전에 적지 않이 기여하면서도, 일부 타지역에 있는 농지를 병작으로 대여하여 지대를 수취하는 경영형태를 말한다. 농업생산을 자작과 병작으로서 하되, 병작으로 대여하는 농지보다는 자작으로서 경작하는 농지가 더 많은, 말하자면 농업생산을 자작대농으로서 경영하면서 그 농지의 일부를 경영관계상 병작으로도 대여하고 있는 자작 겸 지주인 농가가 이에 해당된다.
과는 달리
참고문헌
․김종수, 『뿌리깊은 한국사 샘이 깊은 이야기5 조선후기』,2003(솔)
․김용섭, 『朝鮮後期農業史硏究 Ⅰ․Ⅱ』,1995(일조각)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실학, 실학사상] 실학(실학사상)의 역사적 배경과 개념, 실학(실학사상)의 성격, 실학(실학사상)의 시대적 상황, 실학(실학사상)의 유파, 실학(실학사상)의 관심분야, 실학(실학사상)의 개혁론, 실학(실학사상)의 의의 분석
  • 주체성을 강조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참고문헌◈ 김영호, 실학사상의 발흥 - 한국사 14, 국사편찬위원회, 1975◈ 김용덕, 조선후기사상사연구, 1977◈ 솔, 한국 실학연구, 한국 실학 연구학회, 1999◈ 이은순이배용 외, 한국사회사상사, 지식 산업사, 1996◈ 주홍성이홍순주칠성, 한국의 실학사상, 서울, 삼성출판사, 1994◈ 천관우, 실학의 선구- 유형원, 한국의 인간상 제4권, 신구문화사, 1965◈ 최성영, 한국유학사상사ⅳ 下, 서울 : 아세아문화사, 1995

  • [실학] 실학사상과 그 의의에 대하여.
  • 조선 후기 사회의 경제적 변화와 발전을 들 수 있다. 이 시기는 농업경제 분야에 있어서 농민분해 현상이 나타나고 있었으며, 그것을 주의 깊게 관찰한 실학자들은 농민분해 과정에서 출현한 상업적 농업경영자 및 경영형 부농의 이익을 대변하는가 하면 다른 일부의 실학자들은 토지의 농민적 소유를 강력히 주장하기도 했으며 또 지주의 존재 자체는 인정한다 하더라도 소작조건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한편, 실학사상은 그것과 깊은 관련

  • 조선후기 산문문학 소설을 중심으로
  • 한국문화사, 1986, p.183은 둘의 사랑을 통해 봉건윤리와 제도의 불합리를 폭로하고 청춘남녀의 아름다운 사랑을 긍정했다. 아마도 이들의 사랑이 이루어졌다면 봉건윤리와 제도에 대한 절규의 의미는 상당히 삭감됐을 것이다.역시 작자미상이지만 17세기 애정소설의 발전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녔으며 봉건제도에 대한 비판 역시 다른 소설들의 비판정신을 강화하는데 영향을 미쳤다. Ⅲ. 결론앞에서도 살펴보았듯 조선 후기 시대적

  • 조선 후기의 상업적 농업의 발달
  • 한국농업사학회,『조선시대 농업사 연구』,서울: 국학자료원, 2003.장국종, 『조선농업사』, 서울, 백산자료원 ,1998. *논문김대길,「조선후기 장시의 발달과 장꾼」, 실천민속학연구 제6호, 실천믹속학회, 2004우대형, 「조선후기 인구압력과 상품작물 및 농촌직물업의 발달」, 경제사학 Vol.34, 경제사학회, 2003.허경진,「조선후기 한문학에 나타난 상업문화」, 동방학지제120집 , 연세대학교국학연구원, 2003김동노.「개항기 농업의 상업화와 지주제의 변

  • 조선 후기의 경영 형부 농과상 업적농
  • 경영형 부농층에 대한 연구는 이 시기의 농업사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경영형 부농은 경영적인 면에서 볼때 하나의 커다란 사회계층을 형성하고 있었으며 그 사회적 경제적 기능은 실질적으로 농촌사회를 움직여가는 것이었으므로, 이 계층의 농업경영형태와 아울러 그 사회적 지위를 파악한다는 것은, 이 시기의 사회변동의 역사적 성격을 이해하는데 있어서도 도움이 될 것이다.1. 경영형 부농의 개념과 성립배경조선후기의 부농층을 지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 저작권 관련 사항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샵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