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영화 치킨런 보고 감상문(A+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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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이 영화를 텔레비전으로 본 적이 있다. 그 때는 그저 닭들이 나오는 재미있는 영화라고만 생각했었다. 그러나 내용을 생각하며 다시 봤을 때에는 많은 차이가 있었다. 위대한 지도자만이 가질 수 있는 꿈-즉 다른 사람과는 다른 비전을 가지고 살아가는 자, 나 혼자만이 아닌 다른 모두를 사랑하는 마음, 공동체를 움직일 수 있는 힘을 진저는 가지고 있었다. 진저는 정말 훌륭한 지도자였다.
얼마 전에 아이들하고 캠프를 하면서 이 영화보고 모두가 진저가 된다는 서약을 했었다. 2박3일 캠프를 통해서 아이들의 가능성을 보았고 지금 독서스쿨을 하면서 지금도 가끔씩 아이들에게 진저가 될 것인지 치킨파이가 될 것인지를 질문을 한다.
세상에는 세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그 하나는 아예 꿈도 없이 살아가는 사람, 또 하나는 꿈은 있지만 실천하지 않는 사람, 마지막은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며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다. 꿈을 가지고 노력하는 자 만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한다. 진저가 닭장을 탈출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실천에 옮기지 않았다면 그는 절대 탈출에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많은 고난과 시련이 있어야 한다.
진저에게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주인의 속셈을 알고 양계장에 있다는 것은 희망도 없고 죽는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계속 탈출을 계획하지만 동료들은 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진저는 희망을 잃지 않고 동료들을 계속 설득하며 철조망에서 탈출해야 함을 알린다.
왜 동료들은 그것이 불가능이라고만 여겼을까? 대부분의 사람들도 마찬가지이다. 보통의 닭처럼 현실에 매여서 더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가려는 꿈이 없다.
그들에게는 두려움과 나태함이라는 철조망에 갇혀서 앞으로 나아가려는 희망을 갖지 못하고 만다. 그 철조망을 넘어서야만 더 나은 미래를 볼 수 있는 것이다. 내 아이가 가지고 있는 철조망이 무엇일까? 지금 주희가 중1학년이다. 동산고에 가겠다는 꿈을 가지고 지금부터 주희가 준비하면 갈 수 있다는 말을 했었다. 하지만 주희는 난 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좀더 자신감을 가지고 지금부터 준비를 한다면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다.
진정한 진저같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지금 공부하는 것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참고 이겨 내며는 될 것이라 믿는다. 우리는 진저의 도전정신을 배워야 한다. 그리고 열심히 우리의 울타리를 넘어야 한다. 미래에 인격과 실력과 비전을 갖춘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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