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영영화 죽은 천국의 아이들을 보고 감상(A+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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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30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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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영화가 좋다고 해서 많이 들어왔었다. 꼭 한번 보라고 추천도 많이 받았썼는데..
드디어 이번 계기로 보게 되었다. 조금은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얼마나 대단하기에 그리들 추천하셨을까?? 처음에 알리라는 한 남자 아이가 나와서 구두를 읽어버리고 여기저기 찾는 모습을 보며 겨우 ‘낡은 구두’ 하나 때문에 그러나.. 조금은 실망스럽기도 했다. 그치만 그건 이 영화의 중요한 사건이자 나를 이 영화로 빠져들게 하는 하나의 무서운 도구 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낡은 구두’의 사건은 바로 초등학생남자아이 알리가 여동생 자라의 하나밖에 없는 낡은 구두를 시장에서 잃어버리므로 시작되는데 알리는 자신의 집안 형편이 새 신을 살만큼 여유롭지 않다는 걸 잘 알고 있었다. 엄마는 아프시고 집세는 5달째 밀려있었기 때문이다. 문제의 발단은 바로 이 단순한 사건으로 시작된다. 이 사건을 풀어나가는 아이들의 해결 방식은 어른들이 상상하는 것과는 완전히 다르다. 신발을 새로 살 형편이 아닌 것을 잘 알기에 남매는 알리의 운동화를 서로 나눠 신기로 합니다. 오전반인 자라가 학교에 다녀오면 알리가 부리나케 갈아 신고 학교로 뛰어가는 것입니다. 운동화 한 켤레를 나눠 신느라 숨이 턱에 닿도록 골목, 골목을 누비는 남매...그러던 어느 날, 교정에서 자신의 구두를 신은 아이를 목격한 자라. 콩닥콩닥 뛰는 가슴으로 오빠와 함께 그 애의 뒤를 밟는다. 그러나 그 소녀의 아버지가 장님이며 자신들보다 더 가난한 집에서 산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남매는 구두를 돌려받기를 포기한다. 눈에 눈물이 가득 고인 자라. 차마 떨어지지 않는 발길... 며칠후 알리는 전국 어린이 마라톤 대회의 3등상 상품이 운동화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오직 동생에게 운동화를 선물하겠다는 일념으로 대회에 출전합니다. 하지만 3등이 아닌 1등.. 어린 마음에 얼마나 상처를 받았을지.. 동생에게 신발을 주지 못해서 슬픔의 눈물을 흘리지만 마지막에 아버지가 동생에게 새 신발을 사주는 것으로 따뜻한 결말을 맺습니다.
‘낡은 구두’ 하나로 우리 마음에 감동을 준 영화가 아니었나 생각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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