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영화 천일의 스캔들을 보고 감상문(A+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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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모두가 불행한 영화였다. 마지막까지 우린 이 영화에서 누가 옳고 그른지 따질 수 없었다. 딸과 조카를 이용해 권력에 눈 먼 욕심을 채우려 했던 아버지와 외삼촌을, 두 딸의 불행과 가족의 파멸을 알면서도 그들을 말리지 않은, 말리지 못한 어머니를 탓할 수도, 자신을 이용한 가족과 연인의 달콤한 사랑의 속삭임에 당하면서도 그들을 여전히 사랑한 메리와 야망이 넘쳐 잘못된 수단을 택한 당돌한 앤을 , 그리고 이 모든 것의 중심에 있는 왕을 욕할 수도 없는 결과였다. 모두가 옳았고 모두가 상처받았다. 누구도 원하는 것을 얻지 못했으며 모두에게 공평했던 이 결과에 누구도 누구를 탓 하지 못했다. 어쩌면 주인공들의 불행은 과거에서부터 반복 된 패턴이었고 당연한 결과였다. 그랬기에 그들의 불행이 좀 더 안타까웠지만 슬프진 않았다.
전체적으로 매우 정적이었지만 화려한 배우와 웅장한 화면으로 지루하지는 않았다. 국내에선 '천일의 스캔들'이라는 제목으로 개봉되었지만 원제는 'the other Bolelyn girl'. 역사적으로 유명한 앤이 아닌 메리를 부각시킨 것이 특이했다.
개인적으로 스칼렛 요한슨이 당연할거라 생각했던 관능적인 앤의 역할이 아닌, 화장기가 거의 없는 얼굴로 수수하고 차분한 매력을 흘리는 메리의 역할을 완전히 소화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영화가 심심하지 않았다. 또한 섹시아이콘답게 요부의 이미지를 잘 살린 나탈리포트만의 연기도 인상 깊었다. 대신 관객들을 여러 번 기차게 했던 헨리 왕 역의 에릭 바나는 얄미운 그의 행동을 그의 비주얼만으로도 용서받게 했다.
역사 속 여성은 늘 남자의 그늘에 가려 있었지만 또한 그 이면에는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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