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영화 오페라의 유령을 보고 감상문(A+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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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30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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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의 추천으로 크리스틴이 칼롯타 대신해 여주인공을 맡게 되고, 공연은 대성공을 거둔다. 공연을 마친 크리스틴은 꽃으로 가득한 대기실에 혼자 남게 되는데, 그녀를 부르는 소리와 거울 뒤 하얀 반쪽 가면에 흘려 지하로 내려간다. 하얀 가면과 하얀장미 오페라의 유령 팬텀이다. 크리스틴에게는 아빠가 남겨준 천사, 그녀에게 노래를 알려준 사람이다. 팬텀은 크리스틴을 자신의 지하 세계에 데리고 가고, 영화는 귀에 익은 멜로디로 한참동안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크리스틴의 실종으로 당연히 오페라 하우스는 또 한번 뒤집힌다. 팬텀은 극단주에게 자신의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크리스틴을 돌려보내지 않고 큰 재앙을 내리겠다는 경고의 편지를 보낸다. 그러나 기회를 주기 위해 크리스틴을 돌려보낸 팬텀과 달리 극단은 그의 협상을 모두 무시하고, 오페라 하우스는 괴사건에 휘말리며 문을 닫기에 이른다.
한편, 지하세계에 끌려갔다 온 후 크리스틴은 팬텀의 공포에 날마다 시달리고 크리스틴을 위로하던 후원자 라울은 그녀와 사랑을 맹세한다. 이들의 대화를 엿들은 팬텀은 자신이 준 노래와 운명으로 아름다워진 그녀를 다른 남자가 차지하게 되자 질투심에 휩싸여 복수를 결심한다.
작곡에서 무대설치까지 오페라 하우스의 천재적인 예술가 팬텀의 또다른 뮤지컬이 무대에 오른다. 극단주와 라울은 크리스틴을 미끼로 이번에는 그를 잡을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계획은 실패해 팬텀은 크리스틴을 지하로 끌고 간다. 크리스틴은 라울을 사랑하지만 팬텀에게 또한 연민과 사랑을 느끼고 라울과의 결혼반지를 그에게 선물한다. 팬텀은 괴물취급을 받는 자신의 얼굴을 어루만져주는 크리스틴을 보고 감정을 이기지 못해 결국 그녀를 라울에게로 보낸다.
다시 시간이 흘러서 휠체어를 탄 늙은 라울은 팬텀과 크리스틴의 추억이 담긴 원숭이 오르골을 자신의 아내 크리스틴의 묘지에 놓는다. 그리고 원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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