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영화 로마의 휴일을 보고 감상문(A+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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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30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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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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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인물의 성격
2. 중심 사건(갈등)
3. 인상적인 장면과 대사
4. 의문 나는 내용
5. 전체적인 감상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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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의문 나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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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진 님이 쓴 글에는 이런 부분이 있다.
“이 명작에도 미스가 있다. 로마 거리의 계단에서 오드리 헵번이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고 그레고리 펙이 우연히 마주치는 것처럼 만나는 장면은 유명한 씬의 하나이다. 이때 뒤에 보이는 시계탑을 보면 처음에는 2시 40분이고, 그레고리 펙이 그녀에게 다가서는 순간에는 5시가 되었다가 얘기가 끝나는 때에는 도로 3시 50분으로 되어있다.” -출처: 네이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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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의문 나는 내용이 없어서 다른 분의 글을 인용했는데 정말 그런지 확인하고 싶어 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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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그 부분을 주의깊게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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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전체적인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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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삶은 연예인과 같다. ‘공주’라는 호칭을 얻은 순간부터 그녀는 가면을 쓰고 살아가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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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내가 그들을 부러워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앤은 그녀의 주치의가 놓아 준 신약인 신경 안정제 겸 수면제로 가면을 벗고, 브래들리를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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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어느 순간부터인지 서로에게 사랑을 느꼈지만 그들이 쓰고 있는 얇은 가면을 벗을 수는 없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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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장면을 보면서 ‘혹시 공주가 나와서 “브래들리!” 라며 부르진 않을까?’ 라는 기대감에 가슴이 두근거렸다. 그런 부분에서 이 영화는 내 기대를 채워주진 못했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아마 둘은 서로 만날 필요가 없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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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기자들이 떠날 때까지 남아 있다가 궁전을 나서는 브래들리는 어딘지 후련해 보이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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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앤에게 자신이 식품판매원이 아니라 기자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단 것을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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