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_역사왜곡의_모순

역사왜곡과 반성 없는 일본을 소리 높여 규탄하면서도 정작 우리의 과거사법 처리에는 소극적이고, 그 내용을 축소하며 폄하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이다. 그렇다 보니 광복 후 대부분 지도층에 위치하고 있던 친일 인사들이 지금까지 우리 사회의 주도 세력으로 남아 많은 부작용을 낳고 있다. 광복 후 60여년이 지나도록 계속 모순 속에 갇혀있는 우리 자신을 또렷한 눈으로 응시하고, 더 늦기 전에 우리 자신의 정화작업을 서둘러야 한다. 이 정화

것이다. 이 글로 통해서라도 조금이나마 바른 길로 들어서는 초석을 마련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광주학생운동은 우리민족이 지켜온 선비정신의 구현이자, 민족의 자긍심을 일깨워준 중요한 사건인 것이다.- 참고문헌 - - 광주학생독립운동과 나주 / 박찬승 외 3명 / 경인문화사 / 2001- 광주학생운동연구 / 한국역사연구회 / 아세아문화사 / 2000- 한국사 이야기21 / 이이화 / 한길사 / 2004- 통일지향 우리민족 해방운동사 / 강만길 / 역사비평사 / 2000

일본의 교과서에 보이는 역사왜곡 문제, 독도의 영유권에 관한 일본의 외교적 쟁점화 시도 등의 사안들이 연이어 터지면서 역사 내지 (한)국사의 교육을 강화하자는 주장이 여기저기서 강력하게 제기된 바 있다. 예전에는 한국사 객관식 시험을 2005년까지 따로 봤는데 2006년에는 없어진 것이다. 2011학년부터 적용될 2009 개정교육과정에서는 국사마저 선택과목이 되었다. 그동안 고등학교 1학년에서는 필수과목이었으나 이젠 고교시절 우리나라의 역사

일본은 한 나라를 멸망시켜 영토를 빼앗고 예속시키는 정당성의 기초를 역사학으로 다지려고 하였다. 이것이 제국주의 역사학의 기본적인 특징이었다. 한편 조선 안에서도 합병 뒤 식민 지배를 위해 한국의 역사, 지리, 법제, 풍속 등을 연구하였다. 그들은 자기들의 조선사 연구가 객관성을 중시하는 실증주의 사학을 기초로 하고 있다는 것을 내 세워 자신들이 왜곡한 조선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였는데, 3.1운동에 큰 충격을 받은 일제가 1922년 조선

역사 왜곡에 관한 문제는 근대 이후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으며, 그 과정 속에서 현재의 동북공정이 발생한 것이다. 과거사에 대한 분쟁이 있었던 것은 예전부터 존재했던 것이 아니라, 사실 근대화가 이루어지기 시작하면서부터라고 할 수 있다.근대 이후 서양의 동아시아에 대한 침략이 빈번하게 이루어졌고, 그 과정에서 일본과 중국, 그리고 한국 역시 민족주의에 대한 각성을 하게 된다. 서양문물을 가장 빨리 받아들인 일본은 가장 먼저 제국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