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틱낫한스님의 `화`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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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6.23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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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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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읽은 것은, 고등학교 3학년 때 입시 스트레스로 인해 화를 많이 냈던 나에게 아버지가 책을 사주셨을 때이다. 그 때는 워낙 바쁘고 책을 읽을 시간이 없어서 솔직히 대충 읽고 말았다. 하지만 대학교에 와서 독후감 추천도서 목록을 보았는데 그 목록 중에 이 책이 있어서 다시 한번 읽게 되었다.
틱낫한 스님은 티벳의 달라이 라마와 함께 내가 평소에 존경하던 분이다. 이 분의 얼굴을 신문이나 TV에서 처음 보았을 때는 정말 평온해 보였다. 생존경쟁 속에서 허덕이고 있던 나에게 이 분의 모습은 같은 차원에 존재하는 인간이 아닌 다른 차원 속에서 존재하는 인간처럼 보였다. 우선 틱낫한 스님에 대하여 간단하게 설명하면 이 분은 시인이요 선사요 평화 운동가이다. 베트남 전쟁이 벌어지고 있을 때 불교평화대표단 의장으로 파리 평화회의를 이끌었을 뿐 아니라, 일생을 평화와 화해를 위해 살아오셨다.
그로 인해 1967년 마틴 루터 킹 목사에 의해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받기도 했다. 그러나 고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금지되어 지금은 프랑스에 그 유명한 ‘매화마을’을 만들어 세계인들의 마음을 평화롭게 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분이시다.
이 책의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하면, 현대인들이 안고 사는 ‘화’를 어떻게 하면 잘 다스릴 수 있는 가에 대해 알려준다. 우리는 ‘화’를 내는 것이 바로 화를 푸는 해소법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 책에선 그것은 오히려 ‘화’를 더 악화시키고 축적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면 ‘화’를 억지로 떼어내야 할까? 그것은 아니다.
함부로 떼어 낼 수 없는 신체 장기처럼, ‘화’도 우리 몸의 일부분이므로 억지로 제거하려거나 참으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고 한다.
저자는 ‘화’를 칭얼대는 아이와 익혀먹어야 할 감자에 비유한
자료평가
- 원고지로 25장 나오는데 괜찮아요
- salts***
(2005.12.15 19:59:26)
- 좋네요^^
- cyberk***
(2005.05.27 01: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