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읽고서...

몬테크리스토 섬에 있는 보물을 갖고 옴으로써 부자가 된다. 그러면서 복수를 계획하고 모렐과 카드루스에게는 보석을 선물하게 된다 하지만 모두 읽어 본 바와 같이 카드루스는 욕심 때문에 결국 감옥에 갇히게 된다. 여기서 주는 교훈을 생각해 보자면 하나의 재물 때문에 욕심을 갖지 말자.인 것 같다.줄거리는 여기서 끝내고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소감을 말해 보겠다.이 책을 읽다보면 전 삼총사와 같이 여러 가지 흥미를 유발시킨다. 이 책

몬테크리스토백작이 얼마나 대단한 음식들을 먹었는지 얼마나 기가 막힌 보물을 가진 부자였는지 입담 좋게 몇 시간이고 이야기를 해주셨다. 니들, 세계에서 젤 좋은 요리가 먼지 아냐? 바로 원숭이 골요리야. 원숭이를 식탁 옆에 묶어놓고 약을 먹여서 마취를 시키는 거야. 그리고는 톱으로 살아있는 원숭이의 머리뚜껑을 열고 숟가락으로 그 뇌수를 떠먹는거지. 이게 몬테크리스토백작만 먹을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진미였다 이거야나는 이 이야

허클베리핀의 모험, 보물선, 빨강머리 앤, 작은아씨들, 삼총사, 장발장과 함께 으레 어린시절을 사로잡는 책이 몬테크리스토 백작이다. 정신없이 읽었지만 이상하게 결론은 잘 생각나지 않는 게 특징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등장인물들의 이름들은 뇌리에 또렷이 각인되어 있다. 그 주인공들을 나로 착각하고 공상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었기 때문일 것이다.그래서인지 그 책들이 사실은 원작을 줄인 축약본이었다는 사실도 오래 무시했고, 그 책들

무엇보다도 몽테 크리스토 백작의 주제는 한 불운한 남자의 화려한 복수극이라 칭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을 가지고서 감히 모험소설 운운도 약간은 심각하다랄 수 있겠지만, 어쩌랴. 근대 자본주의의 세계속에서 사적복수의 과정 - 게다가 그 부르주아적인 취미세계속에서의 - 을 화려하면서도 은밀히 그려내는 것이야말로 대중문화의 한 속성이 아니겠는가? 이 작품에서 묘사되는 19세기 유럽의 부르주아지적 질서는 프랑스 혁명 이후 제정의 성립

독후감알렉상드르 뒤마 / 이희승맑시아 옮김 / 동서문화사복수에 관한 이야기는 영화나 드라마 등 여러가지 직품에서 단골로 소재가 되는 이야기이다. 대개는 주인공이 어떤 이유를 알지 못한 채 배신을 당하게 되고 숨어서 힘을 기른 다음 등장해 가해자들에게 통쾌하게 복수하게 되는 식으로 전개된다. 그리고 독자들은 복수해 가는 과정을 따라가며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을 하면서 배신을 당했을 때의 절망, 힘을기르고 복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