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염상섭 삼대 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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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6.23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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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요즘 애들은 너무 버릇이 없어." 라는 꾸중을 특히 많이 듣게 된다. 하지만 이 문제는 비단 요즘의 문제만은 아닌 것 같다.
2000여 년 전 이집트인들이 남긴 파피루스에도 '요즘 애들은 버릇이 없어'라는 적혀 있다고 하니 말이다. 인류의 문화는 조금씩 그리고 끊임없이 변해가고 있다. 그에 따라 생활방식도 변해가고 기성세대들의 생활방식과 신세대의 생활방식에도 차이가 나고 세대간에 문화적 혹은 사회적 충돌은 끊임없을 것이다.
이런 세대차이에 의한 충돌을 토대로 한 소설이 있어 우연한 기회에 읽어보게 되었다. 염상섭 소설가. 본명은 상섭(尙燮). 아호는 횡보(橫步). 서울 출생. 작품으로는 <표본실의 청개구리>, <제야>, <만세전>, <삼대>, <모란꽃 필때>등이 있다.
「삼대」였다. 「삼대」는 조씨 집안의 3대가 벌이는 문화적 충돌과 사회적인 병화의 일제에 대한 저항, 남녀간의 애정, 재산 상속 등 의 사건으로 복잡하게 전개되는 장편소설이었다.
일제시기 말 돈과 가문을 중시하는 할아버지 조의관, 개화된 문화를 따르지만 도덕성을 잃어버리는 아버지 상훈, 그리고 주인공인 신세대 덕기 이 조씨 집안의 3대와 병화, 경애, 필순 등 여러 인물이 나온다.
이야기는 동경 유학 중 잠시 귀국한 덕기가 친구 병화와 함께 박커스라는 술집에 가면서 시작된다. 거기서 덕기는 경애를 만나게 된다. 경애는 독립운동가의 딸이지만 술집에서 일하게 까지 된 건 덕기의 아버지 조상훈 때문이었다.
경애의 아버지가 죽자 교회일과 학교육영사업을 하던 상훈은 경애 모녀를 도와주지만 후에 순수성을 잃고 경애가 상훈의 아기까지 낳자 교회의 비판이 두려운 나머지 경애와의 관계를 끊어 버린다.
처음 서양문화에 개화되어 서양 종교사상을 따르지만 타락해 버리고 명예와 쾌락만 추구하는 인간이 되어 버린 것이다. 계속해 타락의 길을 걷던 상훈은 아버지 조 의관에게 재산 사용을 금지 당한다. 기독교 신자였던 상훈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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