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건축] 조선시대 양반가옥

건축함에 있어 세심함을 엿볼 수도 있었습니다.이처럼, 한옥을 살펴보면서 느낀 것은 한옥이 주거를 떠나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우리의 조선시대의 유학 문화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한국적으로나 역사적으로 가치 있는 건축물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또한 그 의미만큼 과학적인 점도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안타까웠던 점은 이러한 문화적 가치가 큰 문화유산을 잘 보존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과 이를 홍보하고 설명해줄 안내원도

주거건축은 이러한 주거개념이 공간적 성격으로 내면화 되어 나타난 물리적 형태라 할 수 있으므로 주거건축도 시간과 시대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보편성을 가진다고 할 수 있음.-> 이러한 보편성에 입각하여 주거와 주거건축에서도 일종의 문화적 성격을 도출해낼 수 있음.(이러한 시대적 주거문화의 변화 모습을 살펴보기에 앞서)원시시대 이후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의 사회는 주거문화의 변동이 비교적 크지 않고, 주거 발전의 폭이 그리

가옥의 종류, 자신의 집인지에 대한 여부, 칸의 수 등까지 기록되어 있다. 이 중 우리가 살펴 볼 것은 1904년(광무8)에 작성한 가호안(家戶案)이다. 이 가호안은 경상남도 군현을 대상으로 가옥 종류와 소유관계, 규모 등을 작성한 것으로, 호적과 함께 당대 사람의 주거 양상을 살필 수 있는 기록이다. 이 기호안에 따르면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살았던 조선 사람들의 가옥은 90%가 초가집이었고, 한성부만 기와집의 비율이 60%였다. 수도인 한성부에 양반

주거문화도 비슷해져 특별히 다른 점을 찾아 보기가 힘들다. 또 고층건물 등이 많이 들어서면서 중국이나 우리나라 일본, 각국의 전통주거 형태가 사라져 가고 있는 것도 비슷한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가옥에 대한 주의 사항) 우리나라가 화장실과 목욕탕이 붙어있는데 비해 일본은 일반적으로 화장실과 목욕탕이 분리되어있다. 일본식 목욕탕을 이용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씻는 것은 욕조 밖에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씻고 헹군 다음에 욕조

조선시대에 들어와 유교적 윤리관의 보급과 함께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이 시기의 대가족에게는 여러 세대가 같은 주택에 거주했기 때문에 이들 각각을 위한 별도의 공간이 필요했다. 큰사랑 작은사랑 안방마님 별당아씨 등의 용어들 처럼 주택공간의 사용인과 장소에서 파생된 공간적, 인간적 언어가 나올 정도였다.1) 조선시대 주택형성의 요인(1) 가사제한(家舍制限)조선시대에는 양반(兩班). 중인(中人), 이교(吏校), 양인(良人), 천인(賤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