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경제] 단시간 근로제와 보육시설 확충을 통한 여성경제활동참가율 제고 방안 제시

여성문제를 일으키게 된 본질을 생물학적 차이로만이 아니라 그와 연유된 중요한 사회구조의 문제로 이해하고 해답을 찾을 때, 기존의 남녀간의 불평등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의 모색이 보다 용이할 것이다.2. 성차별에 대한 조명1) 성차별현상(p16)성차별주의란 남녀간의 불평등한 제도를 정당화하고 지지하는 이데올로기 체계라고 규정할 수 있다. 성차별현상은 사회 내에서의 성계층화로 연결된다.(1) 사회․경제적 차별(p16~17)직장에서의 성차별현상

여성의 일자리였다. 의료, 노인요양, 교육, 보육 등의 사회서비스의 확충은 여성고용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여성이 노동시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가정 내에서 돌봄이 필요한 이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필요성 때문이다. 만약 한 사람이 자신의 아이와 자신의 부모를 자신의 가정 내에서 돌보는 것보다 보육시설이나 주간보호시설 등을 통해 집단적으로 돌보는 것이 규모의 경제를 누릴 수 있다면 단순히 가정에서 제

여성인력을 활용한다는 접근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잠재능력을 가지고 있는 여성인력을 국가의 핵심능력화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여성인력을 더 잘 훈련시키고 배양하여 활성화시킬 수 있는가의 문제와 이러한 가능성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해야할 일들이 무엇인가를 국가차원에서 방안을 연구하고 지원해야 한다. 한국 여성의 경제 활동 참가는 그 동안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에 있다. 통계에 따르면 1970년에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은 39.3%에 불과

여성 고용비율은 노동시장참여의 양적 측면을, 풀타임-파트타임 노동 비중과 노동시간 패턴은 질적 측면을 보여준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 인구 대비 취업자 수 비율(고용률)은 48.1%였다. 남성의 70.5%에 비해 3분의 2 수준에 불과하다.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이유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육아와 가사다. 육아와 가사를 이유로 집에 들어앉은 여성은 작년 717만6000명으로 전체의 68%를 차지했다. 한국은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이 OEC

여성의 교육 수준 상승을 원인으로 제시한다. 25세 이상 인구 중에서 1970년에 5.6%에 불과한 고등학교 학력을 소지한 여성이 2010년에는 44.1%로 증가하였다. 또한 1970년에 1.6%에 불과했던 대학 이상의 학력을 가진 여성의 비율이 2010년에는 17.8%로 증가하였다. 일반적으로 학력 수준이 경제 활동 참여 증대와 가치관의 변화에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볼 때, 여성의 학력 향상은 가족에 대한 여성의 인식, 사회 및 여성 자신의 생활양식의 변화로 나타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