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계열] 유목민과 바보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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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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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목민의 정의에 대한 생각
- 유목민의 삶
- 유목민의 생활
- 유목민에 대한 편견
- 유목민의 대한 생각의 차이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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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우리 주위에서 쉽게 접하는 이런 이미지와 다르게 다큐멘터리나 특집프로그램을 보면 우리는 항상 그 유목민이나 이민족들의 `자연 친화적인 삶'이나 `옛것을 고수하는 방식'이나 `때묻지 않은 순수함'에 감탄하곤 한다. 각종 매체에서 그렇게 깎아내리고 왜곡한 모습과 정 반대로 말이다. 생각해보자, 중국은 북방 흉노족과 오환족의 침입에 굉장히 많이 시달린 민족이다. 오죽 시달렸으면 세계문화유산으로 길이남을 만리장성을 쌓았겠는가? 그 오환족과 흉노족이 지금 온전히 그 모습을 지키고 있다고 보긴 어렵겠지만 북방대초원지역을 가보면 아직도 이동하면서 가축들에게 먹일 풀과 물을 찾아 이동하는 유목민들을 볼 수 있다. 그 지역 정부에선 유목민들의 그 특이하고 전통적인 방식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하여 외화유치에 이용하기도 하며 관광객들과 학자들은 그들의 삶을 체험하고 연구하면서 그들의 경이로움에 감탄한다. 그들의 힘이 강성해 중국에 침범했을 때에는 중국인들이 그렇게도 미웠나보다. 그렇게 깎아내리곤 하는걸 보면 말이다. 차마고도를 다 보고나서 생각한것은 그들은 또 다른 그들이 묘사한 것처럼 그렇게 잔인하고 피에 굶주린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이다. 다만 그들의 세력이 강성해 중국인들의 중원을 위협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그 모습은 피에 굶주리고 무조건 "돌격앞으로!"만 외치는 무식한 기마민족의 모습이 아니라, 부국강병을 이룩하고자 하는 지도자의 강력한 통치아래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정규군이었던 것이다.
지금껏 설명을 유목민에만 국한해서 그렇지 중국의 중화사상의 이변에는 분명 한족이외에 모든 다른 종족들을 무시하는 태도가 깔려있다. 가령 중국 수나라와 당나라 시대에 동북아시아의 강자로 군림했던 고구려마저도 그냥 변방민족이라며 무시하며, 동북공정을 통해서 고구려와 수/당의 전쟁은 국가간의 전면전이 아닌 하나의 반란진압정도로 축소해석하는 실정이다. 그 뿐인가? 한 때 중국 사천성 일대까지 세력을 넓혀들어오며 당나라 수도 장안까지 위협했던 티벳도 그냥 그들에겐 미개한 변방 오랑캐일 뿐이었다. 그러나 우리가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우리 조상의 역사 고구려는 그런 모습이 아니며, 지금까지 남아있는 티벳고원의 티벳왕국의 유물을 보면 그렇게 수준낮고 미천한 국가집단의 모습이 아니다. 그러나 중국인들의 손에 편찬된 책과 작품들과 현재 중화사상에 물든 학자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그들은 그냥 그저그런 집단이었던 셈이나 다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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