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학] 컴퓨터의 탄생과 로봇

로봇이 되어 가면 되어갈수록 인간성과는 멀어지지만 고철더미에서 발견된 이 로봇은 상당히 많은 인간성을 담고 있다. 동작을 따라하는 동작인식기술에다가 맥스켄튼이 밤새 프로그래밍을 해서 음성인식기술까지 담고 있으며, 가르치는 동작을 저장할 수 있다. 프로그래밍을 통해 동작들을 익히는 최신로봇들과는 방식이 상당히 인간적이다. 마지막 제우스와 아톰의 대결은 인간성과 비인간성의 대결이다. 한쪽에서는 두 명의 컴퓨터전문가가 매달

로봇의 등장에 관객은 이를 환영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더욱이 이런 특별한 로봇 써니의 탄생 배경에는 래닝 박사가 염려한 ‘비키’의 ‘잘못된 진화’가 있다. 비키는 영화에서 모든 로봇과 컴퓨터를 통제하고 있는 거대 양자 두뇌로 이루어진 슈퍼 컴퓨터이다. 비키는 너무나도 정교하고 거대했으며 그로 인해 진화를 거듭한 나머지 3원칙을 자기 스스로 오판하게 되었고, 결국 인류를 지키기 위해서 ‘스스로 자멸해가는 인류를 희

로봇의 새로운 명칭이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은 인간처럼 생각하는 로봇에도 쓰이지만, 원래는 인간의 정신활동을 모방하는 컴퓨터 기술이나 그걸 성공시킨 컴퓨터를 의미한다. 박무직, , 거북이북스, 2005p.92~93 참조.위에서 정의한 용어들이 등장하는 영화의 대다수는 모두 SF장르의 영화이다. SF(science fiction)은 원래 공상 과학 소설을 뜻하는 용어지만, 영화에서의 SF는 공상 과학 영화를 뜻하는 용어로

로봇물이라는 하나의 장르를 형성하였다. 그리고 거대로봇물의 연장선상에서 ‘기동전사 건담’이라는 작품이 탄생하게 되는데 거대로봇과 구별하여 ‘리얼 로봇’이라는 장르를 만들어낸 이 작품은 흥행과 작품성 모두 좋은 성적과 평가를 받고 프라모델 산업에도 혁혁한 기여를 한 후 최근까지도 꾸준히 시리즈물로 기획되고 있다. 현실에는 수많은 종류의 로봇이 존재하며 정의가 어떠하냐에 따라 컴퓨터도 로봇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애니메이

탄생한다. 프랑켄슈타인은 과학자의 실험에 의해 태어난 것이다. 본래 선과 악 어떤 것에도 속하지 않지만 인간의 행동으로 인해 악해진다. 철저히 서양의 관점에서 만들어진 로봇의 이미지는 악하다. 이것은 거대 로봇물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철인 28호의 초창기 모습에서 찾아볼 수 있다. 철인 28호의 본래 캐릭터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제국주의 일본이 만들어낸 악의 로봇이었다. 이 로봇은 악행을 저질렀고 이것을 막는 소년이 있었다. 이는 당초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