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러기가족] 기러기 부부의 사랑

가족의 탄생’이 보여주는 여러 모습을 볼 때, 우리는 구성원들 간의 충돌과 서로 다른 욕구를 볼 수 있다. 이러한 모습은 단순히 영화 속에서만 비춰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위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기러기 아빠가 그 한 예이다. 가족의 모든 진로와 방향이 아이들의 교육에만 집중되어 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사랑스러운 부부에서 아이들을 위해 돈 버는 기계와 훈육 담당관으로 변하였다. 아버지의 욕구는 충족이 안 될 수밖에 없다. 짧게는

사랑에 빠졌던 여자를 어떻게 쉽게 받아 들일 수 있을까! 오래 전 중국의 사랑이야기를 통해 지금과 동일시 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바로 남녀간의 사랑은 그 사랑의 깊이가 아무리 깊다 해도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것이다. 이 모든 사건의 발단이 부부간의 헤어짐에서 시작되었듯이 이성끼리는 어떠한 상황과 마주치더라도 결코 헤어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이 들었다. 얼마 전 TV를 통해 ‘기러기 가족들의 문제’를 다룬 프

부부 생활과 부부애로 깊이 맺어진 공동체로서 설립된 가정이 생명과 사랑의 공동체가 되기보다는 그 역할과 사명을 점점 잃어 가고 있다. 이러한 가정의 파괴로 불행의 씨앗들이 물밀 듯이 사회에 파고든다는 것이다. 지난 몇 십년간 한국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꾸준히 증가하여 왔고, 기혼 여성의 경제활동도 점차 활발해지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근대적 가정 중심성(domesticity)은 가족 안에서의 책임을 일차적으로 여성에게 부과하고 있다. 부부간

사랑을 끊임없이 전달하여야 한다. 부모역할의 가장 기본적 요소는 부모의 사랑이다. 둘째, 부모가 자녀의 감정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부모의 관점으로 판단하지 말고 야단치거나 훈계하기 전에 자녀의 감정을 자녀의 입장에서 경청하고 공감하는 일이다. 셋째, 잘한 행동은 구체적으로 칭찬하고, 잘못한 일은 잘못한 행동의 결과를 설명하여 자녀가 스스로 잘 못을 깨닫고 올바른 행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가족 형태로 여겨지면서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하는 그 준거틀로 작용한다. 그러나, 현대사회에 들어서면서 다양한 가족형태가 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핵가족이 더 이상 우세한 가족형태는 아니다. 또한, 현대가족은 획일성보다 다양성, 정형화보다 유연화, 규칙 및 규율의 적용보다 정서와 사랑의 공동체로써 그 가족기능이 부각되고 있으며, 현재 증가하고 있는 한부모가족, 재혼가족, 무자녀가족, 조손가족, 다문화가족, 미혼모부자가족, 기러기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