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 고전문학 속 `바보` -유형의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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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바보’의 유형

1) 웃음을 주는 바보

2) 교훈을 주는 바보

3) 희망을 주는 바보


3. 문학 속 ‘바보’

1) 「바보사위」

2) 바보양반담

3) 「바보 용칠이」


4. 나오며


5.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우리는 살면서 ‘바보’라는 말을 많이 하기도 하고, 또한 많이 들어보기도 했을 것이다. 바보라는 모티프는 일상대화 뿐 아니라, 우리가 알고 있는 노래들이나 여러 설화, 소설 등에 굉장히 자주 등장한다. 그만큼 ‘바보’는 우리와 친숙한 주제일 것이다. 그리고 바보라는 모티프가 작품 안에서 여러 양상을 보이며 작품 안에서 특정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단순하지만 단순하지만은 않는 ‘바보’라는 모티프가 문학 작품에서는 어떤한 유형으로 나타나고 있는지, 또한 ‘바보’라는 것은 어떠한 역할을 문학 작품 안에서 하는지 알아보겠다.


2. 바보의 유형

1) 웃음을 주는 바보

첫 번째 우리가 나누어본 바보유형은 ‘웃음을 주는 바보’이다. 이 바보들은 문학작품 내에서 웃음을 주기 위해서 등장하는 인물들이다. 이러한 바보들은 대부분 미련하고 보통사람보다 약간 낮아 보인다. 여기서 풍자나 척하는 것과 다르게 웃음을 주는 바보들의 바보스러움은 그 인물이 의도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그 인물 그 자체에 심성에서 나오는 것이다. 이런 바보들은 상황의 변화에 순발력 있게 대응하지 못하고 속거나 이용을 당하는 인물들이다. 또한 주위사람들의 의견을 여과 없이 받아들이는데, 설사 그 의견이 사태를 그르치게 하거나 당사자를 더욱 곤경에 처하게 하는 것이라도 받아들인다. 이러한 바보들을 통해 독자(청자)들은 바보스러움에 대해 즐거움을 느끼고 어느 정도 속이는 사람을 통해 대리만족을 느낀다.
‘웃음을 주는 바보’는 위에도 잠시 언급했듯이 문학작품 내에서 웃음을 주기 위해 등장한다. 이들이 등장함으로써 이야기의 긴장을 누그러뜨릴 수도 있고, 이야기의 진행을 매끄럽게 할 수도 있다. 그리고 단순하게 한 번 듣고 한 번 웃기위해 등장할 수 있다.


2) 교훈을 주는 바보

두 번째 바보유형은 우리에게 ‘교훈을 주는 바보’이다. 여기서 교훈을 주는 바보란 무엇이며, 그것은 어떠한 양상으로 실현되는가? 교훈을 주는 바보란 그가 등장하는 작품을 읽었을 때, 독자가 그의 모습과 행동 혹은, 그 외에 그와 관련되어 일어나는 모든 일들로 인해 많은 것들을 깨닫게 하는 인물을 말한다. 그러한 교훈을 주기 위해 등장하는 바보는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는데, 그 중 대표 적인 것이 겉똑똑-속바보 장영우의 ‘바보인물의 성격 유형화 시론’에 나와 있는 바보유형의 분류방법이다. 그는 (1)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 못지않게 정신자체가 어리석어서 도저히 어찌해 볼 방도가 없는 바보와 (2) 외양은 멀쩡하고 잘난 척하지만 그 정신은 텅 빈 곳간 같은 바보. 그리고 우리가 흔히 바보라 일컫는 유형 가운데 바보 같지만 (3)실제로는 뛰어난 슬기와 재능을 숨긴 인물을 구분지어 이를 각각 (1)겉바보-속바보 (2) 겉똑똑-속바보 (3) 겉바보-속똑똑 유형이라 일컬었다.
의 인물형이다. 겉똑똑-속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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