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행동론] 영상 매체를 통한 리더십 분석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와 노다메 칸타빌레에 드러난 리더십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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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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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들어가기
1. 연구 목적 및 필요성
Ⅱ. 본론
1. 관련 줄거리 : 노다메 칸타빌레 & 베토벤 바이러스
2. 이론으로 본 리더십 분석
A. 특성이론
B. 행동이론 : Blake&Mutton의 관리격자연구
C. 상황이론 : Fiedler의 LPC모델, Hersey&Blanchard의 상황이론
D. 최근의 이론들 : 리더-멤버 교환이론
3. 설문지 분석
A. 조사 목적
B. 설문 문항
C. 분석 결과
Ⅲ. 맺음말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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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들어가기
1. 연구 목적 및 필요성
조직행동론을 배우면서 교수님께 많은 이론들과 예들을 배워왔다. 지금까지는 성격, 능력, 태도, 직무만족, 동기부여 등 개인차원에서의 행동을 많이 배워왔는데 배운 부분은 이론에 대한 설명과 그 이론을 도출해 가는 과정에서의 실험 등에 대한 것이었다. 보고서의 주제 선택 과정에서 CEO가 되고픈 경영학과 학생들에게 더욱 필요할 것이라 여겨지는 리더십 부분을 선정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이 보고서가 작성되는 시점인 현재, 아직 집단 차원의 조직행동 분야를 배우기 않았기 때문에 이번 집단과제에서는 아직까지 배우지 않은 집단부분을 공부해 가면서 과제를 하기로 하였다. 물론 지금까지 배웠던 개인차원에서의 의사결정, 동기부여 등 이론들과 집단 내 의사소통 등 여러 가지 이론들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같이 공부할 예정이다.
리더십은 인류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관심거리였다. 리더십이 인간의 큰 관심사가 되어온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인간이 바로 조직생활을 하기 때문이다. ‘강한 장수 밑에 약한 졸개 없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조직구성원이 리더의 행동에 따라 큰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단적으로 말해 주는 격언이다. 조직의 목표달성을 위해 구성원의 특성을 잘 살피고 이들을 통합하여 시너지효과를 이끌어내는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은 많은 역사적 사건들이 증명하고 있다.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에서 거북선 12척만을 이끌고 수적으로 우세했던 왜군을 무찌름으로써 수세에 몰려 있던 전황을 완전히 뒤바꿔 놓은 것은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알지 못하고서는 설명할 수 없는 사건일 것이다. 또한 ‘난세에 영웅이 나온다.’는 말은 조직 환경이 어려울 때 난국을 전환시킬 수 있는 리더의 리더십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현대 조직에 있어서 리더십의 중요성이 더해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리더십은 조직 그리고 기업의 전략설정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또한 세상은 계속 변하고 있다. 조직과 환경의 관계가 쉽게 이해되고 관리자들만으로도 성공할 수 있었던 안정된 시기와 비교할 때 급격한 변화의 시대에 조직은 더욱 미래지향적이 되어야 할 뿐 아니라 올바른 방향설정에 더 큰 관심을 기울여야한다.
작년에 종영하긴 했지만 많은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라는 오케스트라 관련 드라마가 있는데 이 드라마의 모티프를 잘 보면 약간 일찍 일본에서 방영했었던 ‘노다메 칸타빌레’라는 오케스트라 드라마와 흡사하다. 그런데 재밌는 점은 각 드라마에 거장 지휘자로 나오는 강마에(베토벤 바이러스)와 슈트레제만(노다메 칸타빌레)은 세계적인 음악지휘자이면서 그들의 리더십은 꽤나 다른 편이라는 것이다. 자세한 비교는 본론에서 하겠지만 이번 과제에서는 드라마 속 두 리더들의 리더십, 조직 내 의사소통, 동기부여 등 비교를 통해 몇 가지의 이론들도 공부하고 드라마 속 상황별 사례 분석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대조직에 필요한 바람직한 리더십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관련 줄거리
A. 노다메 칸타빌레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세계적인 지휘자로 나오는 슈트레제만은 실력은 매우 좋지만 성격이 매우 특이한 편이다. 보통의 세계적인 지휘자에게서 볼 수 있는 기품이라든지 근엄함 같은 것은 찾아보기가 힘들다. 하지만 실력만큼은 세계에서 인정받는 만큼 대단한데 이런 슈트레제만이 교향단도 아닌 음악대학교의 지휘과 선생님으로 오게 된다. 여기서 슈트레제만은 자신이 직접 선정했지만 그다지 음악에 있어 실력이 없는 학생들을 뽑아 ‘S오케스트라’를 구성한다.
"새로운 학생 오케스트라를 만들고 싶다구요?“
“네, 제가 선택한 학생들로 제 오케스트라를요. 이 사진 속의 학생들을 모아주세요.” “에...우리가 원한 것은 A오케스트라(지휘과 정식 오케스트라)의 지휘였는데요? 게다가 이 학생은 피아노과 학생입니다.(오케스트라에는 일반적으로 피아노가 없음)” “그건 물론 제대로 합니다. 그렇지만 단지 제 레슨을 받을 기회를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주고 싶습니다.” “(치아키 독백)뭐야, 이 선발기준은! 떨거지밖에 없잖아.”
이렇게 한번 맞춰 본적도 없고 잘 알지도 못하는 학생들을 다 모았지만 정작 자신은 거의 오케스트라에 나타나지 않고 자신의 제자인 치아키(남자주인공)에게 모든 지휘권을 맡겨버린다. 이렇게 실력도 없고 자신의 분야에 대한 진지한 생각도 없는 학생들을 이끌고 같은 학생인 치아키가 어떻게 잘 이끌어 나갈 수 있겠는가. 게다가 원래 지휘자였던 슈트레제만은 발대식이나 중요한 모임에 와서는 부원들을 술집에나 데려가 친분 쌓기 게임만 계속하면서 연습은 중요시하지 않으니 부원들의 실력은 향상되지 않게 된다. 하지만 세계적인 지휘자이면서도 이런 엉뚱한 행동과 사교적인 행동으로 부원들은 슈트레제만을 편하게 생각하고 슈트레제만 역시 부원들 하나하나를 잘 알게 된다. 바로 왼쪽의 장면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술자리에서 슈트레제만은 광신도를 거느린 교주처럼 모두를 움직이게 하는 재주도 가지고 있다.
“여러분은 다음 달 행해지는 정기연주회에 대비해 저 슈트레제만이 특별히 고른 S오케스트라의 멤버입니다. 오늘부터 우리들은 가족입니다. 그렇지만 정말 가족이 되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이 무척 중요합니다. 그러니까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미팅을 하죠!” “네?” “오늘은 다같이 음악을 이야기하면서 해피한 시간 보내도록 하죠 Let's go!"
한편, 슈트레제만에게 최고의 지휘기술을 배우기 위해 진지하게 오케스트라에 들어왔었던 치아키는 이런 슈트레제만의 엉뚱하고 놀기 좋아하는 행동에 스트레스만 받게 된다. 특히 슈트레제만이 부원들에게 연습은 안 시키고 같이 놀기만 했기 때문에 부원 개개인의 실력이나 오케스트라 전체의 조화도 엉망이라 슈트레제만 대신 지휘를 맡고있는 치아키는 매번 부원들에게 고함과 신경질로 채찍질한다.
“스톱! 스톱!, 콘서트마스터가 오케스트라를 어지럽혀서 어쩌겠다는거야?! 클라리넷! 음정이 전혀 안맞아! 트럼펫! 너무 커! 비올라! 혼자서 음이 너무커!”
하지만 이렇게 신경질적으로 질책을 하게되면 어느집단이든 반발세력이 있듯이 남학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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