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0년대 독일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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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80~90년대 독일영화>
독일의 시대상황
신 독일영화의 삼대 거목들

<메피스토>-이슈트반 사보(1981)
<특전 유보트>-볼프간 페터젠
** 감독 빔 벤더스 (Wim Wenders)
<마리아 브라운의 결혼>-파스빈더
<로자 룩셈부르크>-마가레테 폰 트로타
<바그다드 까페>-퍼시 애들론
영화작품
<파니핑크>-그린 도리스
<비욘드 사일런스<침묵의 저편 (Jenseits der Stille)>(1996)- 카롤리네 링크
<노킹 온 헤븐스 도어>-토마스 얀의 데뷔작.
<밴디트>
<퍼니게임>
<롤라 런>-톰 티크베어
영화작품
<엑스페리먼트>-올리버 히르비겔
<레젼드 오브 리타>-폴커 슐렌도르프
<신과 함께가라>-졸탄 스피란델리
<레퀴엠>-한스 크리스챤 슈미트
<갈망>-발레스카 그리세바흐
<우주선 서프라이즈>
<미치고 싶을 때>-피터 아킨
본문내용
<80~90년대 독일영화>

독일의 시대상황

1980년대 후반 동유럽개방의 물결 속에서 동·서독 이주협정(1981), 문화협정(1986) 등 약 40여 개에 달하는 교류협정을 체결하여 다각적 교류의 길을 터놓았다. 동·서독은 가능한 한 많은 인적·물적교류를 도모함으로써 수백만의 동·서독 국민이 상호방문하게 되었으며, 경제교류도 확대되어 1980년대는 교역량이 연간 200억 마르크에 달하게 되었다.
이같은 교류와 사회개방을 통해 상호신뢰를 회복하고 민족공동체의식을 공고히 하였다. 이런 분위기를 타고 1987년 동독 서기장인 호네커가 서독을 방문함으로써 통일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되었다. 1989년 11월, 28년간 지속되던 베를린장벽이 무너지고 1990년 10월 3일 통일독일을 이루었다.

또한 82년 독일에서는 중도 좌파에서 우파로의 정권 교체가 일어났다. 국가의 후견 속에서 예술가들의 자유로운 활동과 작업을 보장해 주었던 중도 좌파 정권과는 달리 우파 정권은 유권자와 납세자의 권리가 영화진흥 제도에도 반영되어야 한다는 취지를 표명했다. 그 결과 지금까지 국가의 제도적 지원을 통해서 관객에 대한 고려라는 압력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로이 자신의 영화세계를 펼칠 수 있었던 감독들은 더 이상 국가의 재정지원을 받을 수가 없게 되었다. 또한 뉴 저먼 시네마의 대표자들의 끊임없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권이 보수화 되어 버린 결과는 이들에게 현실 정치에 있어서 커다란 좌절감을 안겨 주었다. 결국 뉴 저먼 시네마의 본질적 특성 중 하나인 현실에 대한 끊임없는 발언! 에 대한 확신이 점점 사그러들기 시작하면서 뉴 저먼 시네마 역시 중심을 잃고 와해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변화의 조짐을 극단적으로 보여 준 영화가 바로 당시 신예 여류감독이었던 도리스 되리의 데뷔작 <남자들…(Manner…)>(1985)이었다. 바람 난 아내를 되찾기 위해서 아내의 애인 집에 신분을 숨기고 입주한 남편이 보헤미안 같은 애인을 회유해서 말쑥한 회사원으로 만듦으로써 아내를 되찾게 된다는 줄거리의 이 영화는 기존의 성 역할을 전도시킨 독특한 이야기와 코믹한 분위기를 통해 당시 5백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그 동안 극장을 떠난 관객들을 되찾아 오는 계기가 되었다. 동시에 사회적 신분상승과 물질만능주의를 전면적으로 거부하는 삶을 살던 아내의 애인이 남편의 회유와 설득을 통해서 결국에는 기성 사회제도 속으로 편입된다는 영화의 설정은 뉴 저먼 시네마를 이끌어 온 세대의 마지막 환상과의 결별을 선언하는 것이기도 했다.
80년대의 영화는 60년대부터 시작된 신독일영화가 82년가지 그 모습이 보여지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한다.
82년까지 이어져 오던 신독일영화의 대표감독으로는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 폴커 슐렌도르프, 알렉산더 클루게, 한스 위르겐 지버버그, 베르너 헤어조그, 빔 벤더스 등이 신독일영화를 이끌던 주역들이다. 기성영화인들을 격렬히 비난하며 새로운 방식의 작업을 통해 영화를 제작했던 신독일영화의 감독들은 왕성한 활동으로 독일영화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드디어 세계는 독일영화를 주목하기 시작했고 이러한 관심들에 걸맞은 걸작들이 탄생했다.

신 독일영화의 삼대 거목들
클루게, 지버버그, 헤어조그 등 신독일영화 기수들의 작품은 그들의 정치적 상황과 비상업적인 영화라는 이유로 국내에 소개되지 않고 있다. 아쉽게도 그들의 영화적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지하시장에서 불법거래되는 비디오와 소수만이 이용한 시네마떼끄에서 볼 수 있었다. 불행히 우리가 극장엣 볼 수 있었던 이들의 영화는 한 손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이다. 이런 상황에 신독일영화의 대표적 감독인 폴커 슐렌도르프의 [양철북]과 빔 벤더스의 <파리 텍사스>, <베를린 천사의 시>, 파스빈더의 <마리아 브라운의 결혼>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다.
<양철북>-슐렌도르프는 다른 신독일영화 작가들에 비해 많은 작품이 소개된 친숙한 감독이다. 그의 79년도 작품은 후기 신독일영화의 경향을 살펴볼 수 있는 대표작이다.(오스카 상 (외 국 어 제작부문)1980) 슐렌도르프는 신 독일영화 작가중 가장 대중적인 감독이다. 그는 전후시대의 대표적 작가 귄터 그라스의 소설 '양철북'을 성공적으로 영화화하였다.<양철북>은 오스카라는 소년의 눈으로 파시즘의 허상을 고발한 작품이다. 어른들의 어리석은 행동에 염증을 느껴 성장을 거부한 오스카는 기성영화에 반기를 들고 작업해온 신독일영화 작가들의 모습의 다름 아니다.

<메피스토>-이슈트반 사보(1981)

독일의 현대 연극 예술가가 나치스의 선전원으로 전락해가는 모습을 그린 영화.
시대적 배경은 나치스 을 친 1930년대 독일이다. 일부 양심적인 지식인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식인들은 나치스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데 예술가도 예외가 아니었다. 신념에 가득찬 예술가도 일단 나치스 정책에 동조하게 되면 달콤한 권력의 맛을 보아 더욱 광적인 나치스 신봉자가 되었다.
주인공 회프겐 (클라우스 마리아 다우어)은 출세를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베를린 의 딸과 결혼하였는데 이에 만족하지 않고 고위급 장성의 애인과 내연의 관계를 맺는다. 출세에 광분한 회프겐은 동료를 밀고하는 반면 반나치스 활동 중 체포된 친구 오토(페터 안도라이)의 석방 운동을 적극적으로 벌이는 등 나약한 심성과 이중적인 인간성을 드러내기도 한다. 회프겐은 아돌프 히틀러의 오른팔격인 괴링의 비호를 받으면서 순탄한 출세의 길을 걷는다.
주인공 회프겐의 모델은 1930년대 나치스 협조자 또는 박해받는 사람을 구출하고 예술을 지켰다고 평가받는 구스타프 그륀트겐즈이다. 그륀트겐즈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도 연극 무대에 등장하여 활동하였다. 반면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 이전에서 막을 내린다. 감독 사보는 1950년대 유럽에 만연된 모더니즘 영향을 받았고, 《메피스토》는 소설가 토마스 아들인 클라우스 만의 소설을 영화화한 것으로 사보의 후기 작품 경향을 대변해주는 영화이다. 메피스토는 괴테 《파우스트>오는 악마의 이름으로 영화의 내용에 걸맞는 제목이다.

1982년 제54회 아카데미 에서 최우수 외국영화상을, 1981년 제34회 칸영화제 본상을 수상하였다.



자료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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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영화사의 흐름과 예시들을 살펴보기에 좋은 자료이다. 90년대 영화를 평가하는데 참고자료로 사용하였다.
  • jm***
    (2010.05.08 1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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