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소설론] 김영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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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 차
1.작가소개
1.1 김영하의 생애
1.2 대표 작품
2.작품세계
3.김영하 작품 속 인물유형
3.1나르시시스트
3.2현실도피적인 인물
3.3 냉소주의, 혹은 열정적인 인물
4.김영하의 전복된 상상력과 매체적 글쓰기
5.소설집『오빠가 돌아왔다』에 나타난 김영하 소설의 변화
6.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1.작가소개

1.1 김영하의 생애

한국 문단 역사상 처음으로 귀고리를 달고 문학상 시상대에 오른 남자. 신세대의 도시적 감수성을 냉정한 시선, 메마른 목소리로 그려낸다는 평을 듣는다. 문단에서 알아주는 속필로, 하룻밤에 단편 한 편을 써내기도 한다. 어린 시절 주로 계몽사 판 세계문학전집과 백과사전류를 탐독하며 자랐다. 한강변과 아파트 숲, 종합운동장 등을 쏘다니며 청소년기를 보냈고, 산울림과 소피 마르소를 좋아했다. 1968년 경상북도 고령군에서 출생하여, 86년 연세대에 입학했으며, 87년 같은 과 동기였던 이한열의 죽음을 목도했다. 그 후 학생운동에 관여하며, 마르크시즘에 관심을 가지는 동시에 ROTC 후보생이 되었다. 덕분에 가두시위 현장에서 체포되고도 ROTC 증명서를 보여 주며 거짓말로 둘러대고 풀려날 수 있었다. 4학년 때는 동아리연합회 간부로 활동한 적도 있었고 ROTC는 전방입소훈련에 불참함으로써 제명되었다. 대학원에 진학한 후인 1991년, 컴퓨터 통신을 시작했다. 이후 그의 인간관계는 컴퓨터 통신을 중심으로 재편되었다. 하이텔의 '바른 통신을 위한 모임' 문예 분과에서 주로 활동했으며, 통신망을 통해 글을 발표하고 거기서 새로운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이때부터 문예지를 탐독하고 본격적으로 글 쓰는 일에 몰두하게 되었다. 오랜 컴퓨터 통신 경력에 걸맞게 자신의 홈페이지를 짜임새 있게 꾸며 놓았다. 98년 2월에 불어판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가 출간되었다. 1995년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기도 하였으며, 2005년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로 있다.

1.2 대표 작품

하룻밤에 단편소설 1편을 쓰기도 하는 속필로도 유명한 그의 작품세계는 다양하다. 자살청부업자라는 도구를 이용하여 소설문학에 판타지 양식을 도입하여 제1회 문학 동네 신인작가상을 받은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1996) 이 작품은 1998년 프랑스어로 번역되기도 하였으며, 2003년 한국·프랑스 합작 《파괴 My Right to Ravage Myself》라는 제목의 영화로 만들어졌다. 또한《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1997), 《호출》(1997), 1999년《당신의 나무》로 제44회 현대문학상을 받았으며 영화에도 관심을 보여 영화산문집 《굴비낚시》(2000)와 만화가 이우일과 공동 작업한《김영하·이우일의 영화이야기》(2003)를 펴냈으며,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각색 작업을 하였다. 또한 변혁이 연출한 《주홍글씨》는 《사진관 살인사건》과 《거울에 대한 명상》을 원작으로 한 영화이다. 이후 2004년 《검은꽃》으로 제35회 동인문학상을, 2004년 《보물선》으로 제4회 황순원문학상을, 2004년 《오빠가 돌아왔다》로 제16회 이산문학상을 받았다.

2.작품세계

그는 영상 문화의 프리즘을 통해 현대적 일상성의 세계를 묘파한 소설들로 문단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젊은 작가이다. 나르시시즘, 악마적 탐미주의, 에로티시즘, 물화된 성과 욕망, 급진적 허무주의, 변형된 후일담, 멜로와 신파, 댄디즘, 키치 속악한 것, 가짜 또는 본래의 목적에서 벗어난 사이비 등을 뜻하는 미술 용어
, 판타지 등 김영하의 소설을 두고 지금까지 논의된 주제도 다양하기 이를 데 없다. 이미지로 포착되는 일상 문화의 양상을 감각적이고 매끄러운 서술 기법으로 풀어내는 서사적 테크닉의 유려함은 김영하의 소설이 자랑하는 무기이다. 또한 그의 작품은 이미지 중심의 서사이지만 그의 소설은 잘 짜여 진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다. 소설 작법의 규칙을 충실히 따르지만, 근본적인 측면에서 소설 장르에 대한 고정관념을 뒤집으려는 시도가 바로 김영하의 소설 안에서 벌어지고 있다. 고뇌에 찬 문제적 개인의 길 찾기, 웃음과 눈물을 자아내는 찬란한 감동의 세계를 열망했던 독자들은 김영하의 소설 앞에 당혹하고 침묵할 수밖에 없다. 작가는 현실보다도 더 교묘하고 화려하게 꾸며진 허구를 우리 앞에 들이댄다. 현란한 뮤직 비디오에 수많은 장면들이 모자이크되는 것처럼 광범위한 문학 소재들이 조립되고 변형되어 소설에 등장한다. 또 김영하는 새로운 작품을 쓸 때 자신의 작품을 고정된 그물로 얽어매려는 모든 해석 방식을 재빠르게 배반하고 달아난다. 나르시시즘적인 인물 유형이나, 실제와 환상을 오가는 구성 방식, 단절을 지향하는 고독한 인간들, 죽음이나 에로티시즘의 미학화 등은 여러 작품들에서 자주 발견되는 특징이긴 하다. 그러나 환상적 색채가 강했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나 『호출』에 비해 99년에 발간한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소설집의 소재는 상당히 ‘리얼한’쪽으로 옮겨간 편이며, 감상적인 후일담 모티프라든지, 영상적 문화 기호의 차용, 성과 욕망의 미학화라는 주제도 눈에 띄지 않았다.

3.김영하 작품 속 인물유형

그의 소설집은 가치파괴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냉소와 열정 사이의
참고문헌
강유정,오이디푸스 숲, 문학과 지성사 2007
오윤호 ,작가세계 제 70호, 세계사 2006
오윤호. 그림자 사나이의 틈에 대한 악몽,세계사 2006
김영하 ,소설집 「호출」,문학동네, 1997
김영하 ,소설집 「오빠가 돌아왔다」,창작과 비평사, 2004
박혜숙,「소설의등장인물」,연대출판사, 2004
인터뷰 「오바가 돌아왔다!퀴즈쇼를 단행본으로 묶어 들고서」,알라딘 편집팀
한순미, 매체적 상상력과 욕망하는 주체,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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