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김정현의 `어머니`를 읽고

를 준 일은 무엇인지. 죽음을 두려워가기 보단 먼저 죽음을 겸손이 받아드리는 눈물이며, 나 자신을 되찾은 내면의 나를 만남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지금까지 마흔 다섯 해를 살면서 딱히 부족한 것도 서러울 것도 없는 그저 평범한 삶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나보다는 다른 사람의 눈(판단)에 비춰진 모습을 자신으로 여기며 살아왔습니다. 그런데자기 사랑 노트를 읽고 쓰면서 잊혀졌던 과거를 기억해내고 그것들을 하나하나 분류하고 조합하면

를 노래한 것, 노동의 고통과 애환을 노래한 것 등 삶의 모습을 담은 것들이 있는데, 이중 특히 나는 시집살이를 노래한 강강술래가 가장 가슴에 와 닿았다. 같은 여성의 입장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시집살이의 고통을 노래한 것을 읽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연민의 감정이 들곤 하는 것이 사실이다. 노래를 통해 고통과 슬픔을 담아 그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어 내려고 했을 우리 할머니, 할머니의 어머니 세대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강강술래

를 하지 않았습니다.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꿈 멘토로 활약하고 있는 김수영 대표님의 실제 사례를 통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어렸을 때는 아버지의 사업부도로 아버지는 술에 절어 살았고 중학교때는 왕따 취급을 받으며 노는 아이들 무리에 어울려 지내다 보니 학교에서는 문제아로 찍혔습니다.결국 졸업을 3개월을 앞두고 퇴학까지 당했다고 합니다.눈물 흘리는 어머니의 기도를 보며 마음을 다 잡았다고 나옵니다.그 이후로 독하게 공부에만 집

를 꺠닫고 살아간다는 것은 같은 피를 나누고 있는 가족에게서만 느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족이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용서하고 나보다는 아빠, 엄마, 동생을 위해서 베풀 수 있는 마음, 서로를 격려해주고, 남들이 모라고 하더라도 믿어줄 수 있는 믿음 같은 것들을 얻을 수 있는 것 같다. 어머니에 나오는 책 내용 중 진정 소중한 것을 곁에 두고서 그것을 알지 못해 허둥거렸었다라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이

딥스나는 안아픈척하고 웃어 줄 꺼예요~ 이 책은 딥스라는 한 소년이 자신의 정신적 장애를 정신 요법 치료 과정, 자세히 말하면 놀이치료를 통해 자아를 되찾고 사회에 적응해가는 것을 말한 실제의 있었던 사실을 바탕으로 한다. 무엇보다도 나는 이 책을 읽고 부모의 잘못된 생각과 편견이 아이를 어떻게 망치는지 생각해 보았다. 비록 부모가 좋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지만 아이에게 감정적인 것과 지적인 면의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가장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