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입문] 존재감과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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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행복의 정의 1p


2.행복의 전제조건 2p


3.우리조가 생각하는 행복 5p


4.행복에 대한 결론 8p


5.행복의 이미지

본문내용
1. 행복의 정의

출처: www.naver.com
(1)행복 [幸福] - [명사]
① 복된 좋은 운수. ≒행우(幸祐).
②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는 흐뭇한 상태. ≒행우·휴복(休福).

(2)행복 [行福] - [명사]<불교>
삼복(三福)의 하나. 대승(大乘)의 행법을 지키며, 도심(道心)을 일으키어 인과의 도리를 믿으며, 대승 경전을 읽어서 이해하고, 다시 남에게도 권함으로써 얻는 복을 이른다. ≒행선(行善).


우리는 행복이라는 말을 일상적으로 접하면서 산다. 이 때 우리가 말하는 행복은 첫 번째 행복(幸福)이다. 불교에서 쓰는 행복은 음은 같으나 뜻이 다르므로 우리는 첫 번째 에 나와 있는 행복으로 범위를 좁히기로 했다. 하지만 행복은 단순히 두 가지만 말할 수 없다. 우선, 복되고 좋은 운수를 맞이했을 때 사람들은 행복을 느끼기는 한다. 로또에 당첨된다는 것은 분명 매우 운이 좋은 일이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그것은 순간이다. 사람마다 행복을 느끼는 차이는 있지만, 로또 당첨으로 평생 행복을 보장받지는 못한다. 또 사람에 따라서는 1억의 당첨금이 대수롭지 않을 수도 있다. 패리스 힐튼이 1억 당첨됐다고 매우 행복해 할 것 같은가? 환율까지 고려한다면 패리스 힐튼은 하루에도 그 돈을 쓸 수 있는데 말이다. 대다수에게는 운이 좋은 일이 누군가에게는 대수롭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할 때 첫 번째 의미는 매우 추상적이고 빈틈이 많다고 할 수 있다. 또, ‘운수가 없다면 행복하지 못한가’ 라는 의문을 던지기도 한다. 그건 아닐 것이다. 사람들은 운보다는 노력으로 행복을 찾아서 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첫 번째 설명은 행복을 느끼는 극히 소수의 상황을 설명해준다고 할 수 있다. 두 번째, 충분한 행복과 기쁨을 느끼는 흐뭇한 상태라는 것은 한마디로 ‘좋은 느낌’이다. 이런 느낌이 있을 때 우리는 행복한가? 대체적으로 그렇다. 우리가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에는 흐뭇함, 뿌듯함 같은 기분이 동반된다. 하지만 이것은 이성을 전제로 한다. 단순히 느낌만으로는 이것을 느끼지 못한다. 예를 들어보자. 만약, 온 가족이 함께 식사를 하며 웃고 있다고 하자. 우리는 웃을 때 ‘아 행복해!’ 라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참, 좋다. 이런 분위기!’ 라고 상황을 먼저 정리하고 나서 ‘행복’을 느끼는가? 인간이 느끼는 모든 행복은 후자에 가깝다. 즉, 행복이라는 것은 느낌뿐만 아니라 이성이 전제 되어 있을 때 느낄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볼 때 두 번째 의미 역시 부족함을 담고 있다. 우리는 기본 정의부터 생각해보고 그 부족함을 채워나가면서 논의를 전개하도록 하겠다.





2. 행복의 전제조건

①생존권의 보장
인간이 행복을 인식하고 느끼는 데 어떤 조건이 필요한지 알기 위해서 우리는 도저히 행복할 수 없는 경우들을 생각해보기로 했다. 그 첫 번째가 바로 ‘생존권’이 보장되지 않는 경우이다. 만약 지금 당신이 강도를 만났다고 하자. 그리고 강도가 칼로 위협을 하고 있다고 하자. 이 경우는 매우 극단적이지만, 이 경우에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삶이 보장되지 않는 경우 우리는 행복할 수 없다. 이렇게 극단적인 경우가 아니더라도 생존권과 관련된 많은 불행을 우리는 접할 수 있다. 기아에 허덕이는 난민들과 전쟁으로 아픔을 겪는 많은 사람들만 봐도 그들에게 우선 필요한 것은 내일도 살고 있을 거라는 희망이다. 내일이 보장되지 않는 자에게 오늘 행복이 있을 수 있을까. 우리의 결론은 ‘아니오’ 이다.

②사회화
아리스토 텔레스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라는 쉽고도 명확한 말을 남겼다. 그렇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혼자서 행복할 수 없다. 당신이 무인도에 있다고 가정하자. 아무도 없다. 그러나 먹고 살 수는 있다. 당신은 거기서 행복하겠는가? 누군가는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사람들과 함께 살아왔다. 누구도 독립된 개체로서 타인과 상관없이 살 수 없다. 부모의 보살핌으로 유아기까지 살았으면 그 다음엔 친구들을 만나고 그 다음엔 연인을 만나고, 그 다음엔 자식을 갖게된다. 이게 일반적인 경우다. 물론 조금씩 다르기도 한다. 하지만 다수의 사람들이 이런 과정을 겪는다고 생각할 때 이 과정을 겪은 개인이 무인도에서 행복할 수 있겠는가. 영화 ‘Cast away'에서 주인공은 무인도에 갇힌다. 이 영화는 사회화 된 인간이 무인도에 갇혔을 때 어떻게 되는가를 실감나게 보여준다. 만약 주인공이 윌슨이라는 이름을 지은 배구공을 친구로 만들지 않았다면 그는 그 상황을 이겨내지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는 무인도를 탈출하고 싶어한다. 먹고 자는데 부족함이 없지만 무인도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한다. 그 모습에서 우리는 왜 인간이 혼자서 행복할 수 없는가를 알 수 있다. 또 현실에서 인간이 혼자서 행복할 수 없도록 하는 장치가 있다. 바로 ‘감옥’이다. 특히 혼자 쓰는 감옥은 죄질이 나쁜 사람에게 주어진다. 왜 그러겠는가. 사람을 혼자 두는 것 자체가 고통이기 때문이다. 무인도의 경우 역시 극단적인 예이다. 또 ‘감옥’의 경우도 조금은 생소하다. 혼자서 행복할 수 없는 또 다른 이유를 살펴보자. 우리가 행복을 느끼는 것 중 다수는 지구 보편적인 가치들에 근거하고 있다. 사람들에게 칭찬 들으면서 행복해하고, 누군가와 사랑을 나누면서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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