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사] 산문문학의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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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Ⅰ. 전
1. 전의 정의 및 특성
2. 전의 기원
3. 전의 분류와 형식
4. 전의 종류
4.1 사전(史傳)
4.2 가전(假傳)
4.3 가전(家傳)
4.4 탁전(托傳)
5. 전의 변모양상
1. 사실에 입각한 인물의 전
2. 의인화를 통한 가전(假傳)
3. 전의 소설화

Ⅱ. 몽유록
1. 몽자류(夢字類)소설과의
공통점과 차이점
2. 내용에 따른 몽유록(夢遊錄)의 분류
2.1. 현실 비판적인 작품
2.2. 이상 추구적 작품

Ⅲ. 야담
1. 야담의 정의와 특성
2. 야담의 특징
3. 주요 야담집
3.1 『어우야담』
3.2 『계서야담』
3.3 『청구야담』
3.4 『동야휘집』












Ⅳ. 소설
1. 《금오신화》에 대한 논란과,
문학사적 의의
1.1. 김시습과 《금오신화》
1.2. 《금오신화》에 대한 세 가지
논점
1.3. 《금오신화》의 문학사적 의의
2. 《금오신화》 이후의 한문소설의
특징과 변모과정
2.1. 《금오신화》 이후의 전기소설
2.2. 조선 후기, 전(傳)의
소설(小說)화
2.3. 박지원과 이옥의 작품

Ⅴ. 여행록
1. 여행록의 명칭과 주요 작품들
2. <열하일기(熱河日記)>를 통해
살펴본 박지원의 사상
2.1 <도강록(渡江錄)>을 통해
살펴본 박지원의 사상
2.2. <허생전(許生傳)>과 <호질(虎
叱)>을 통해 살펴본 박지원의 사상

Ⅵ. 비평
1. 고려후기
2. 조선전기
3. 조선중기
4. 조선후기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동문선』이 분류한 48종의 문장 갈래는 글의 목적과 용도에 따라 일정한 대상에게 쓴 문장과, 정해진 대상 없이 작가 개인적인 의도로 쓴 것, 그리고 특정한 행사에 쓰이는 문장 등이 주종을 이룬다. 이 갈래들은 서거정이 중세 산문의 규범유형으로 제시한 것이지만, 서거정 당시만 해도 『금오신화』같은 소설이 나와 이미 그가 분류한 48종으로는 포괄하기 어려웠고, 조선조 후기에는 소설, 야담 같은 허구문학이나 여행록 같은 기행문이 대량으로 나타나 『동문선』의 유형을 거의 완전히 벗어났다.
발표조는『동문선』의 규범체계로 다루기 힘든 문장 갈래 가운데 대표적인 것으로 전, 몽유록, 야담, 소설, 여행록, 비평 등을 순서대로 논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것을 통해 한문학의 산문이 어떤 양상을 보였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ⅱ. 본론

Ⅰ. 전
1. 전의 정의 및 특성
“전(傳)”은 한문 문체의 하나로 어떤 사람의 독특한 행적을 기록하고, 여기에 교훈적인 내용이나 비판을 덧붙인 글이다. 사마천의 『사기(史記)』열전 이래 한자 문화권에서 고유하게 발전되어온 수사양식내지는 문학 장르로서, 한 인물의 일대기를 서술하면서 그것을 일정한 관점에서 포폄하는 것을 주지로 한다고 간단히 말해 볼 수 있다. “전”의 특성은 첫째, 사실을 기록하고, 둘째, 한 인물의 일대기 또는 주요사건을 기록하며, 셋째, 포폄적 창작동기를 가지고 마지막으로 정형적 형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 볼 수 있다.

2. 전의 기원
중국의 삼황오제시절에 『삼분(三賁)』과 『오전(五典)』같은 책이 있었고, 이어서 『팔색(八索)』『구구(九邱)』같은 책이 이었으나, 후세에 이르러 지엽과 말류만이 뒤섞여 있어 공자는 인멸을 우려 이것을 산술하여 『예기』,『시경』,『서경』,『역경』,『상서』,『춘추』의 경을 지었다. 이 중 『춘추』는 황제의 도가 실추되고 문화의 쇠퇴를 가슴 아프게 생각한 공자가 노사에 입각하여, 성공과 실패의 사례를 들어 국가의 존망을 입증하고 선악의 규범을 명백히 한 기록이다. 이 『춘추』는 대부분 서인술사의 내용으로 되어 있다는 점에서 “전”의 명아라 할 수 있다.
공자의 동시대인인 좌구명은 이 책의 징묘한 언어를 해득하고 그 심화를 탐구하여 경의 내용을 후세에 온전히 전하고자 『춘추좌씨전』을 지었다. 즉 “전(傳)”은 “전(轉)”의 의미를 가지며 경의 내용을 전수하여 후세에 전수한다는 의미가 있다. 이러한 해경지문으로서의 성격에 착안하여 장학성은 “전”은 문예와 그 원류를 같이 한다고 하였다. 위에서 보다시피 “전”양식의 원류는 『춘추(春秋)』에서 비롯되지만, 하나의 문체로써 인식되어 작품화된 것은 한 동방삭의 <비유선생전>이다. 이것은 문인의 사전으로, 이후 정사에 기록되지 않은 인물이 각종 문집에 기록되었다고 볼 때 사전이 열전에 앞서서 창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동시대의 여타작품이 발견되지 않고 위작설이 있는 만큼 “전”이 독자적 형식과 내용을 가지고 기술되어 후대에 전범이 된 것은 사마천의 『사기』열전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그는 『상서』와 『좌전』에 이미 미분화상태로 전해오던 서인술사의 “전”체를 정사에서 열전체로 독립시켰다. 『사기』열전에서는 후세에 권계지감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인물들을 입전하였으나, 후세에 내려올수록 입전대상이 현관에 국한되었고 아울러 명 말에 이르면 사관이 아니면 “전”을 지을 수 없도록 통제가 이루어지기까지 하였다. 그러나 이는 열전의 경우고 문인. 학사의 “전”은 그리 구애를 받지 않았다. 이동근, 『조선후기 「전」 문학연구』, 태학사, 1992, pp197~198


3. 전의 분류와 형식
“전”의 분류에 대하여, 서사증은 그의 『문체명변』에서 사전(史傳-정. 변체), 가전(假傳), 탁전(托傳), 가전(家傳)의 사품으로 분류하였다. 또한 대체로 “전”의 형식하면 서두부(도입부), 행적부(내용부, 전개부), 평결부(논찬부, 결말부, 논평부)의 삼단구성이 통설이 되어왔으며, 서두부에서는 가계와 출생사항이, 행적부에서는 평생의 행적 또는 특이한 행적이, 그리고 논찬부에서는 저자가 부가하고자 하는 의론이 다루어진다. 위의 책, pp207~208


4. 전의 종류
4.1 사전(史傳)
역사로 전하여 내려온 기록을 기초로 하여 쓴 전을 말한다. 국가사업으로 편찬하는 역사서 열전에 올리기 위해 주로 썼다. 가장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사마천의 『사기』열전과 김부식의 『삼국사기』열전이 있다. 공식 사서에 오르는 열전은 사람의 행실에 대한 최종적인 평가이다. 인물의 선악을 분명하게 구분해 후대 사람들을 감계하는 데 쓰도록 해야 역사를 서술하는 목적을 달성한다고 여겨 열전이 반드시 있어야 했다. 열전은 그 시대를 상징하는 다양한 인물들의 활동을 통해 인간 삶의 문제를 집요하게 추구한 개인 전기인 것이다.
『사기』의 열전은『사기』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방대한 분량으로서, 고대중국의 문호·학자·정치가·군인·자객·협객·해학가·관리·실업가 등 일세를 풍미했던 인물들의 일화가 내용의 주를 이루고 있어 당시의 정치, 역사, 문화, 의식 등 사회전반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백이열전(伯夷列傳)〉을 첫째 편으로 시작해 〈관안열전(管晏列傳)〉〈노자한비열전(老子韓非列傳)〉〈오자서열전(伍子胥列傳)〉등 총 70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삼국사기』의 열전은 69명을 대상으로 하고 특별히 항목을 분류하지는 않았다. 제1~3권은 김유신 열전이고, 제4권은 을지문덕·거칠부 등 8명의 열전, 제5권은 을파소(乙巴素) 등 10명의 열전, 제6권은 강수(强首)·최치원 등 학자들의 열전, 제7권은 관창(官昌)·계백(階伯) 등 순국열사 19명의 열전, 제8권은 솔거(率居)·도미(都彌) 등 11명의 열전, 제9권은 연개소문·창조리(創助利) 등 반신(叛臣)의 열전, 제10권은 궁예·견훤 등 역신(逆臣)의 열전 등이 기록되어 있다

4.2 가전(假傳)
가전은 “가전” 또는 “가전체”라 하는데, 가전(假傳)은 물건을 의인화하여 계세징인(戒世懲人-세상 사람을 경계하고 징벌함)을 목표로 하는 문학 양식으로, 고려 후기에 발달한 설화와 소설의 과도기적 형태이다. '설화'가 특정한 개인의 창작물이 아닌데 비해, '가전'은 설화의 형식에서 한 걸음 더 진보한 개인의 창작물로 소설에 한 발짝 더 접근한 것이기에, '가
참고문헌
(단행본)
김창룡, 『가전을 읽는 방식』, 제이엔씨, 2006
김춘택, 『우리나라 고전소설사』, 한길사, 1993
김흥규, 『한국문학의 이해』, 민음사, 2005
신해진, 「야담연구의 현황과 그 과제」, 『고소설연구』, 1996
이동근, 『조선후기 「전」 문학연구』, 태학사, 1992
이명구, 『이야기 한국고전문학사』, 박이정, 2007
조동일 외, 『한국문학강의』, 길벗, 1994
조동일, 『한국문학의 갈래이론』, 집문당, 1992
조동일, 『한국문학통사 2』, 지식 산업사, 2005
조동일, 『한국문학통사 3』, 지식 산업사, 2005
조동일. 서종문 공저, 『국문학사』,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부, 2001



(학술 논문)
김종철, 「전 양식(傳 樣式)의 변모양상(變貌樣相) 및
소설양식(小說樣式)과의 비교, 『동방한문학』, 제 6집, 1990
신해진, 「야담연구의 현황과 그 과제」, 『고소설 연구』,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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