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이승만과 김구

김구의 활동을 보조하면서 임시정부 봉대운동에 진력하였다. 그는 또 분단정부의 수립을 위한 5.10총선거에 불참하고 남북정치협상운동에 참가하는 등 통일민족국가수립 운동을 전개하였다. 남북협상운동이 실패하고 김구가 암살된 이후에는 민족진영강화위원회를 통하여 중도파, 한독당 세력과 일시 연합하기도 하였다. 그는 50년대를 일관하여 반이승만 활동을 전개하면서 야당세력을 후원하는 입장에 있었다. 1951년 이승만 대통령에게 보낸 ‘하야

이승만과 한민당계열이 선거를 주장하고 준비를 서두르자, 38선을 그대로 두고는 우리 민족과 국토를 통일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민생문제도 도저히 해결할 수 없다고 하며 이들과 결별하고 민족자주와 조국통일을 위한 시도를 추진했다.그는 1948년 4월 19일 38선을 넘어 평양에서 열린 전조선 정당사회단체대표자연석회의와 남북요인회담, 김구․김규식․김일성․김두봉의 4자회담에 참석하고 5월5일 서울에 돌아왔다. 도착성명에서 자주적이고 민

김구와 김규식은 남쪽의 단독선거를 거부하고 통일독립촉진회를 결성하여 민족통일운동을 계속하면서 유엔에 대해 남북 두 분단국가의 해체와 남북총선거에 의한 통일정부 수립을 요구. 이것은 이승만 정권이 성립된 후에도 그 정권의 정당성과 역사성을 부인하면서 남북통일정부 수립을 주장하여 백범의 암살로 이어짐3. 안두희와 관련자들의 증언을 알려주세요. 1955년 안두희의 옥중일기 출간. 암살의 배후는 없으며 오직 나라를 위한

이승만은 이른바 임시정부법통론을 한국 독립운동사 연구의 근간으로 내세우게 된다. 본인이 초대 대통령으로 있었던 임시정부가 한반도 합법정부의 유일한 모태이며, 모든 독립운동은 임시정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승만 본인이 주장한 “임시정부의 대통령” 으로써의 지휘는 우리가 알고 있는 중경임시정부가 아닌 3.1운동 당시 서울에서 결성된 한성정부에 그 근간을 두고 있다. 그럼에도 이승만은 당시 김구, 김규식 등이 이

이승만의 독립운동은 분란과 소동, 모멸의 연속이었다.광복의 그날이 멀지 않은 1941년 경 미국의 COI(Cordinator of Information), OSS(Office of Strategic Service)과 연계하여 한인부대 창설은 논의하고, 젊은 청년들에게 코만도 전법을 훈련시키는 등 우리 민족 스스로의 힘으로 독립을 쟁취할 수 있는 역사적 기회를 준비했지만 일본의 패전으로 실패하게 되는 아주 안타까운 순간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참고문헌․정재준, ≪통합한국사≫ 2003, 서울고시각․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