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중세사 교과서 구성] 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 구성

학교 역사교과서의 세계사 부분을 살펴보면 동양사가 서양사보다 더욱 강조되고 있음 서양사 교과서 단원에 관한 내용은 김흥수의 전게서 pp. 203-204를 참조. 을 알 수 있다. 특히 민주주의 발전 과정을 비중 있게 다루고 있으며 현대 세계의 경우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과 반공 의식을 고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고등학교의 국사교과서는 왕조사의 테두리를 고수하면서, 정치사 중심이었던 중학교의 것과 달리 문화사를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였다.

학교에서는 세계사(주로 유럽사)의 변화를 통사적으로 다루고, 구체적인 사실보다는 역사적 흐름이나 사회와 문화의 성격을 중심으로 구성하고 있다. 중학교 역사에서는 프랑스사가 독립되어 있지 않고 유럽사 속에 편입되어 학습한다. 절대주의 이후의 역사가 2년에 걸쳐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근대 사회의 형성과정에 관심을 쏟고 근현대가 학습을 중시하고 있는 것도 중학교 교육의 특징이다. 고등학교의 역사교육은 현대사를 중심으로 이루어

서양유럽문화권6. 문화권적 방법(1)일정한 문화권을 중심으로 내용을 조직하는 방법문명, 문화권 : 지역적 < 역사적, 문화적일정한 문화권을 중심으로 내용을 조직하는 방법입니다. 이것도 흔히 이용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문화권적 방법에서 자주 이용되는 문명, 문화권이라는 개념은 지역적인 요소보다는 역사적, 문화적 요소가 강조된 개념입니다.특히 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우리나라에서는 세계를 동양과 서양으

구성 원리로는 첫째, 역사-지리교과나 시민 ․ 법률 ․ 경제교과 모두 공통적으로 문화적(-현대 세계의 이해), 시민적(-역동적이고 비판적인 시각의 육성을 통한 능동적 시민성 형성), 지적(-지식, 사유에의 추구, 비판의식의 실천을 강조)인 교육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는 것, 둘째, 학교 급별로 교육내용 구성 원칙이 다르다(-중학교는 연대기적 내용구성 원칙에 의해, 고등학교는 문제해결 방식에 입각한 주제별 내용구성 원칙에 의해 교육과정이 구성됨)

학교에서는 생활문화사를 중심으로 국사에 대한 친근감을 느끼게 하고 있다. 중학교에서는 정치사를 완전히 구현하며 고등학교에서 정치사․경제사․사회사․문화사 등의 분류사 체계를 더욱 명확히 구축시켜 계열성의 원칙을 강화시킨 것이다. 그렇기에 7차 교육과정 하에서의 국사 교과서는 통사적 형태의 정치사 중심으로 구성되었다는 점이 6차 교과서와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정선영 외,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