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독립협회

독립협회에 대한 연구성과 과제」,『한국사론』25, 1995 ; 주진오「독립협회와 대한제국」,『한국역사입문3』,풀빛, 1995 ; 이영호,「동아시아 국제질서의 변동과 대한제국 평가논쟁」,『역사학보』191, 2006.은 대한제국의 역사적 성격을 두고 ‘민족․민중운동사’ 연구와 ‘사회경제사’ 연구가 대립한 첫 번째 논쟁이다. 전자는 ‘독립협회․만민공동회를 중심으로 이후 재야구국개혁 운동’ 愼鏞廈,「書評: 韓國近代農業史硏究」,『韓國史硏究』13, 1

독립 협회 등의 간부로 활약하였는데 특히 협성회기관지 협성회보의 주필이 되어 날카로운 필봉으로 정부공격에 앞장섰다고 한다. 그런데 독립협회활동당시 이승만의 동지로 그와 옥고를 치르기도 한 박용만은 이승만을 입으로는 민주주의를 말하면서 행동으로는 작당과 몽둥이질을 일삼아 자기의 조그마한 자리를 지키기 위해 정력을 소비하는 문제의 인물로 경고한바가 있다 . 즉, 그 단체에서 독선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었다 . 한편 이승만은 189

한국사의 연구① 민족주의 사학㉮ 박은식 : “민족의 혼” 강조㉠『한국통사』: ‘나라는 形이요, 역사는 神’임을 강조㉡『한국독립운동지혈사』㉯ 신채호 : “낭가 사상” 강조㉠『조선 상고사』: 역사를 ‘我와 非我의 투쟁’으로 파악㉡『조선사 연구초』㉰ 정인보 : “조선의 얼” 강조,『조선사 연구』저술㉱ 문일평 : “조선심” 강조㉲ 안재홍․장도빈 : 민족주의 역사학 계승② 실증 사학 : 청구 학회의 식민사학에 반발 → 이병도

한국사에 적용하여, 외형적이고 물질적인 요소인 국가는 이미 멸하였을지 모르나 한민족의 혼이 담긴 역사를 유지하고 존속시켜 나갈 수만 있다면 궁극적으로는 독립을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하였다. 즉, 민족의 정신적 측면을 국혼(國魂)이라고 하고 물질적 측면을 백(魄)이라 하여 국가는 망했으되 (민족)정신을 본질로 하는 역사는 멸망하지 않았으니 국혼(國魂)만 잃지 않으면(-민족정신을 강하게 유지하면) 일제에게 빼앗긴 백(魄)(-잃어버린 국가)를

한국사의 주체성, 그리고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강조하는 민족 독립의 강력한 이념적 기반을 구축하고자했다. 하지만 일제의 식민통치로 인해 조선 내에서는 불가능했고 결국 만주나 연해주 등지로 망명하여 민족사학(民族史學)의 길을 열어나간다. 당시의 많은 역사가들은 우리 민족의 이념적 독립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을 했다.신채호/박은식의 등장과 관련 된 시대적(역사적) 배경당시 조선은 일제의 식민사관에 의해 지배받고 있었다. 일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