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원론] 나쁜 사마리아인들을 읽고 - 변화하는 세계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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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말
* 대표적인 사회경제학자 장하준 교수의 나쁜 사마리아인들을 읽고난 느낌과 감상을 정리해 보았다. 그동안의 주류 경제학을 공부하고 주입당해온 우리 일반인의 눈에는 당혹과 좌파적인 색깔을 가지고 있다고 인식될수도 있는 내용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명쾌한 논리와 다양한 실증적 자료와 날카로운 저자의 통찰력으로 지금까지 살아온 나의 삶들이 부정되는 충격을 맛보았다. 다소 비약적인 부분이 없지는 않지만, 정신없이 변화하는 오늘날의 사회에서 다양하고 폭넓은 공부를 하고자 한다면 이책의 일독을 적극 권하는 바이다.
목차
* 나쁜 사마리아인들을 읽고
* 선입견과 상식을 파괴하라
* 경제학의 터부를 건드리다
* 우리 주위의 나쁜 사마리아인들
* 공부하고 연구하라
본문내용
* 기술적으로 뒤진 개발도상국들은 그들의 기술 수준에 맞는 저가 상품을 판매하고 선진국은 고부가가치를 낼 수 있는 비싼 물건을 팔고 외국 자본에 대한 모든 규제를 풀고, 성장할 수 있는 기업에 대한 보조금이나 장려정책을 펴지 말라고 한다. 그러나 경제성장을 이룩한 나라들의 역사를 살펴볼 때 선진국의 이 같은 경제정책은 모순된 것이며, 자국의 경제적 이익만을 위한 탐욕스런 계략이라고 해도 모자라지 않다.

예를 들어보자. 아프리카 케냐의 경우 상위 10%의 사람들이 국가 부의 46%를 차지하고 가난한 사람이 1실링을 벌 때 부자는 56실링을 번다고 한다. 이런 빈부의 차가 엄청난 나라에서 그 나라의 대부분의 부를 거머쥔 소수의 사람들은 나머지 사람들의 불행 속에서 그들만의 행복을 충분히 누릴 수 있을까? 국가적으로도 몇 몇 나라들만 너무나 부유하고 거의 모든 나머지 나라들이 극심한 고통에 몸부림칠 때 부자인 몇 몇 나라들만 행복할 수 있을까?

저자는 국제관계, 특히 경제적 이익을 두고 벌이는 전쟁과도 같은 시장의 논리 속에서 가난한 나라와 부자 나라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책의 말미에 살짝 언급하고 있다. 국가의 상황에 맞는 적절한 시장보호 정책을 통해 경제성장을 끌어 올려 개발도상국들이 보다 잘 살게 될 때 그들의 구매력은 높아질 것이며 부자나라들은 그들의 상품을 구입할 능력이 있는 시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이다. 지구촌, 세계화가 너무나 익숙한 세상에서 살고 있는 우리에게 이 책은 국제 시장의 힘의 논리를 명확하게 꼬집어 비판하면서도 잔혹하지 않은 경제 이론과 정책을 논리적이고 열정적으로 제시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여러 제안들이 보다 바람직하고 나은 국제 경제 관계의 거름진 토양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크다.

읽다보면, 이미 전작인 사다리 걷어차기에 이어 경제 선진국들의 치부를 드러내고 거침없이 하이킥을 날리는 그의 글들을 읽으면 통쾌하기 그지없다. 이 책에서도 나쁜 사마리아인들로 지칭되는 선진국들의 병폐들에 대해 일갈하고 있다. 이런 그의 막돼먹은 주장들을 이름깨나 있는 유명인들도 무릎을 치며 통쾌감을 느끼고 있는 걸 보면 확실히 그의 주장들이 거칠긴 하지만, 틀린 것만은 아닌 모양이다.

참고문헌
* 나쁜 사마리아인들 - 부키출판사
* 사다리 걷어차기 - 부키출판사
* 쾌도난마 한국경제 - 부키출판사
* 상식밖의 경제학 - 청림출판
* 김광수 경제연구소 포럼 자료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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