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고쓰다 다케시의 `상혼` 을 읽고

故事成語가가가대소(呵呵大笑): (抱腹絶倒포복절도), 滿堂哄笑만담홍소, 拍掌大笑박장대소, 破顔大笑파안대소, 捧腹絶倒봉복절도, 仰天大笑앙천대소)껄껄대며 크세 웃음가급인족(家給人足)어느 집이나 넉넉하고, 사람이 풍족하다. 즉 모두가 衣食이 부족함이 없이 풍족하다가담항설(街談巷說)항간에 떠도는 말 가도벽립(家徒壁立)맨손과 벽만 서있다 매우 가난함을 이르는 말 가동가서(可東可西)동쪽도 좋고 서쪽도 좋다 이러나 저러나 좋다가렴

을 부정할 수 없다. 파피루스에서 비롯된 책의 역사는, 후대에 기록하기 위한 인간의 욕망을 충실하게 만족시켜 주었다. 책은 현존하는 매체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서, 인간의 문화발전을 가장 오랫동안 보존하여 오고 있다.그러나 텔레비전, 뉴미디어의 등장으로 책의 중요성이 예전에 비하여 줄어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실로 우리는 커뮤니케이션 혁명의 시대에 살고 있으며 다매체 다채널의 환경 속에서 경쟁과 통합의 격변기를 겪고 있다.

고 유연한 나무껍질, 식물 섬유류 또는 옷감 같은 여러 가지 형태의 소재를 사용한 것과 관련이 있는 듯하다. 그리스어의 ‘비블로스’(Biblos)는 갈대, 특히 파피루스의 속섬유질을 뜻하며, 라틴어의 ‘리버’(liber)는 나무껍질보다 안쪽에 있는 섬유층을 뜻하며, ‘크니가’(Kniga)라는 러시아어는 중국어 ‘낑’(king:經)에서 나와 몽고어와 터키어를 거쳐 전해진 말로 비단의 씨줄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한다. 어원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듯이 민족과

히로타 데루유키(広田照幸), 『교육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教育は何をなすべきか)』, 岩波書店, 2015. “서론: 교육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공교육의 역할을 재고하다” 목차서론: 교육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공교육의 역할을 재고하다제I부 능력・직업・시민제1장 사회변동과 ‘교육에 있어서 자유’제2장 능력에 기초한 선발의 애매함과 자의성(恣意性) : 능력주의는 도래하지 않았다제3장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는 능력(차)에 맞춘 교육: 교육의

고호(古號)), 초자(初字)는 귀농(歸農), 관명(冠名)은 약용(若鏞), 字는 미용(美鏞) 또는 송보(頌甫)이고, 號는 사암(俟菴), 다산(茶山), 균암(筠菴), 자하도인(紫霞道人), 태산조수(苔山釣 ), 문암일인(門巖逸人), 철마산초(鐵馬山樵), 열초(洌樵), 탁피옹( 皮翁), 탁옹( 翁), 열수옹(洌水翁) 등이며 당호(堂號)는 『노자(老子)』의 을 취하여 여유당(與猶堂)이라 하다. 천주교(天主敎)에서는 세례명(洗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