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모자> 이야기는 얼마나 유명한지! 얼마나 많은 그림 작가들에 의해 새로 그려지는지 모른다. 이 책도 그림 형제의 원작에 우리나라의 꽤 유명한 작가인 최숙희씨가 그림을 그린 것이다.
우리나라 옛이야기를 들을 때 원작이 누굴까, 라는 의문을 갖지 않듯 나는 이 이야기도 그렇게 생각해왔다. 그러다가 얼마전에야 이 이야기를 처음으로 썼거나 혹은 정리한 사람이 프랑스의 샤를 페로라는 걸 알게 되었다. <장화 신은 고양이>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판된 책에서 페로가 쓰거나 정리한 옛이야기 열편을 보게 되었다. 거기 빨간 모자 이야기가 있었고, 우리가 아는 그림 형제의 이야기와는 달리 빨간 모자가 늑대에게 꿀꺽 잡아먹히는 것으로 끝나는 걸 보고 놀랐다. 그 귀엽고 순진한 아이가 그냥 아무 대책없이 잡아먹히는 것으로 끝이 나다니!! 이런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동화였나?
그런 의문은 이어지는 페로의 친절한 해설에 의해 금세 풀렸다. 페로 왈, '예쁘고, 건강하고, 상냥한 소녀들이여, 늑대를 조심할지어다!!그렇지 않으면 좋지 않은 일이 벌어질테니... 이 세상에는 교묘한 기질을 가진 늑대들이 얼마나 많은지. 친하게 굴면서 유쾌하고 부드러운 늑대들이 바로 그런 늑대들이다. 잡아먹히는 소녀들이 많은 것도 그리 놀랄 일이 아니다...' ??!!
그림의 떡’이다. 5년 전 아내가 가출해 싱글 대디가 된 이광수(가명38) 씨. 초등학교 3학년 딸을 둔 그는 최근 큰맘을 먹고 학부모회의에 참석했다. 딸아이의 학교생활에 문제는 없는지, 공부는 제대로 하는지 몰라 갑갑했기 때문이다. “다른 엄마들에게서 귀동냥이라도 하려고 참석했죠. 하지만 엄마들 중 일부가 불편해하는 기색을 보여 공식 회의가 끝나자마자 자리를 빠져나왔습니다.” 자포자기 심정으로 자녀 교육을 사실상 방치하는 경우도
모자 복합 심리, 부녀 복합 심리에 대해서만 생각해 보기로 하자.결론부터 말하면, 한국인 구세대의 경우 이러한 콤플렉스의 주인공은 극히 희소할 것이다. 지금까지 한국인의 육아 습관은 父子 또는 母子 간에 거의 敵意를 형성하지 않도록 되어 있다. 유아가 부모와 함께 잠을 자고 깨어나던 한국 구세대의 부모와 자녀의 관계는 유아를 격리시켜 잠재우는 서양의 경우와 같을 수가 없다. 어려서 특수한 가족 관계에서 성장한 異常 性格이 아니고는 구
형제- 안나의 빨간 외투- 펠레의 새 옷 - 공주님과 누더기 옷✪동시- 벌거벗은 임금님 - 새 옷 - 한복 - 빨래집게 - 세탁기 - 빨랫줄조 형 / 미 술✪조형- 옷 무늬 디자인하기- 옷 접어 꾸미기- 재활용품을 이용한 옷 만들기- 왕관 만들기✪미술- 그림에 담긴 옷과 생활- 내가 만들고 싶은 옷- 계절에 맞는 옷 그리기- 벌거벗은 임금님께 드리고싶은옷- 패션쇼 초대장 만들기- 미래의 옷- 멋쟁이 엄마, 아빠 옷 꾸미기- 간추린 동화 내용 그리기음
빨간책(구성애)’을 읽고 실질적이고 올바른 성에 대한 문제 해결법을 접하고 수업시간에 독후감 발표를 하여 친구들에게 말하기 어려운, 성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함.27. 야영을 즐기고 도전 정신과 모험심이 묘사된 도서를 주로 읽음. ‘그들은 누구인가?(크리스티네 슐츠-라이스)’에 그려진 탐험가들의 업적과 생애에서 느낀 생각과 감동들을 독후감을 통해 뛰어나게 표현함.28. 발레 및 현대 무용에 관심이 많으며 이 분야의 도서 중 개
빨간모자 : 통시적 분석빨간모자는 시대적으로 지배 이데올로기의 변화에 따라서 시대적 변천을 잘 보여주는 동화다. 빨간모자는 15세기 이전부터 프랑스에서 구전되어 온 민담인 할머니 이야기를 시작으로 후대의 궁중문학가인 페로의 빨간모자를 거쳐 오늘날 보편적으로 읽히고 있는 그림형제의 빨간모자에 이르기까지 시대정신의 변화와 사회의 변천에 충실하게 그 모습을 발전시켜온 작품이다. 민중을 대상으로 전해져 온 할머니 이야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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