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프의 신화] 시지프의 신화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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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수업에서 중간고사 대체 레포트로 작성했던 A+ 보고서입니다.
목차
1. 카뮈의 사상과 `시지프의 신화`

2. 부조리 의식에의 천착

3. 인간 존재의 무의미성

4. 삶과 자살, 반항과 부조리

5. 희망

6. 맺음말
본문내용
1. 카뮈의 사상과 '시지프의 신화'

시지프의 신화의 저자 카뮈는 알자스 태생의 궁핍한 노동자인 아버지와 스페인계 후손인 어머니 사이에서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카뮈가 태어나서 돌도 되기 전에, 아버지는 제1차 세계대전 직후에 벌어진 마른 전투(1914. 9)에서 전사했다. 과부가 된 어머니는 두 아들(카뮈와 형 뤼시앵)을 데리고 알제리의 노동 계급이 모여사는 빈민굴로 이사하여 외할머니와 불구자인 외삼촌과 함께 방이 2개뿐인 아파트에서 살았다. 어머니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가정부로 일했다. 카뮈가 처음으로 발표한 수필집 〈표리 L'Envers et l'endroit〉(1937)는 어린시절의 어둡고 가난한 생활과 어머니와 외할머니 및 외삼촌을 묘사하고 있다. 2번째 수필집 〈결혼 Noces〉(1938)에는 알제리의 시골에 대한 서정적인 명상이 담겨 있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이야말로 가난한 사람들도 누릴 수 있는 부(富)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 2권의 수필집은 모두가 필멸의 존재인 인간의 약함과 물질 세계의 영속성을 대비하고 있다.
1918년에 카뮈는 공립국민학교에 들어가, 뛰어난 교사 루이 제르맹의 가르침을 받는 행운을 얻게 된다. 카뮈가 1923년에 알제 리세(고등학교)에 장학생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준 것도 제르맹이었다. 34년 뒤에 카뮈는 노벨 문학상 수상연설을 제르맹에게 바쳤는데, 이것만 보더라도 스승에 대한 카뮈의 존경심이 어느 정도였는지 알 수 있다. 이어서 카뮈의 지성이 눈을 뜨기 시작했고, 이 시기에 카뮈는 스포츠, 특히 축구와 수영 및 권투에도 열중하게 되었다. 그러나 1930년에 결핵 증세가 나타나는 바람에 카뮈는 운동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고, 공부도 중단했다. 그후 결핵은 여러 차례 재발하여 카뮈를 괴롭혔다. 아파트 생활이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하여 카뮈는 15년 동안 살았던 그곳을 떠나야 했다. 카뮈는 잠시 푸줏간 주인이며 열렬한 볼테르주의자인 친가 쪽 아저씨 집에 얹혀 살다가 자립하여 살기로 결심하고, 알제대학 철학과에 등록하는 한편 여러 가지 직업을 전전하며 생계를 꾸려나갔다.
알제대학 재학중에 카뮈는 평생 동안 스승으로 여기게 된 철학 교수 장 그르니에를 만나 깊은 영향을 받았다. 그르니에는 카뮈가 문학과 철학 사상을 계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축구에 대한 열정을 나누었다. 카뮈는 플로티노스와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저술에 나타나 있는 헬레니즘과 그리스도교 사상의 관계를 다룬 논문으로 1936년에 고등교육수료증을 받았다. 그는 교수자격심사(이 심사를 통과했다면 그는 대학교수로서의 인생을 살았을지도 모름)에 응하려했지만, 결핵이 재발해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건강을 되찾기 위해 프랑스 알프스 지방에 있는 휴양지로 떠났고(첫 번째 유럽 방문), 이탈리아 피렌체와 피사 및 제노바를 거쳐 결국 알제리로 돌아왔다.
1930년대에 카뮈는 관심의 범위를 넓혔다. 그는 당시의 작가들, 특히 앙드레 지드, 몽테를랑, 앙드레 말로 등의 작품을 비롯하여 프랑스 고전문학을 두루 섭렵했으며, 서서히 알제리의 젊은 좌파 지식인들 사이에서 중요한 인물로 떠올랐다. 1934~35년에 그는 잠깐 알제리 공산당에 입당하기도 했다. 그는 노동 계급의 관객들에게 훌륭한 연극을 보여줄 목적으로 '노동 극단'(Theatre du Travail:나중에는 작업반 극단Theatre de l' Equipe으로 이름을 바꿈)을 조직하여 손수 각본을 쓰고, 연출과 각색 및 연기까지 맡았다. 연극에 대한 그의 애정은 일생 동안 계속되었다. 그의 문학작품 가운데 희곡은 다른 작품만큼 높은 평가를 얻지 못했지만 〈오해 Le Malentendu〉(1944 초연)와 〈칼리귈라 Caligula〉(1945 초연)는 부조리 연극의 이정표로 남아 있다. 그밖에 포크너의 〈한 수녀를 위한 진혼곡 Requiem for a Nun〉(1956)과 도스토예프스키의 〈악령 Besy〉(1959)을 희곡으로 각색한 것도 연극 부문에서 기념비적인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 2년 동안, 카뮈는 진보적 신문 〈알제 레퓌블리캥 Alger-Republicain〉에 참여하여 언론인 수업을 쌓았다. 그는 수석(논설) 위원, 편집부원, 정치부 기자 및 서평 담당자 등 다양한 일을 도맡아 해냈다. 그는 사르트르의 초기 작품 가운데 몇 편의 서평을 썼고, 카빌리아 지역의 이슬람교도들이 처해 있는 사회적 상황을 분석한 일련의 중요한 논설을 썼다. 〈시론집 3 Actuelles Ⅲ〉(1958)에 요약된 형태로 전재된 이 논설들은 1954년의 알제리 전쟁으로 이어진 수많은 불공평에 대해 15년이나 앞서서 사람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카뮈는 정치 이데올로기적 입장보다 인도주의적 입장에 서 있었고, 프랑스 정부의 불공평한 식민정책을 비난하면서도 앞으로 알제리에서 프랑스가 맡게 될 역할에 대해서는 인정하는 입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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