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원론] 아웃라이어를 읽고 - 변화하는 성공의 패러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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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21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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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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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에서는 성공에 대해, 혼자서만 성공한다는 개념보다는 여러가지 요소들, 개인의 능력과 노력뿐아니라 환경적인 요소들, 기회, 유산의 결합이라 할수있다고 말한다. 아웃라이어라는 말뜻 그대로, 보통사람과는 다른 그들만의 엄청난 노력을 통계적 수치로 분석해, 이야기와 함께 들려주고 있는 이책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색다른 논점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큰 설득력을 가지고 우리의 마음을 훔쳐가고 있는 명저중의 명저라는 생각이다. 바쁘고 복잡한 일상에 소모되어가는 우리들에게 큰 감동과 가르침을 주는 멘토라는 판단이다. 일독을 권한다.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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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웃라이어를 읽고
* 시간의 힘
* 새로운 성공학개론
* 통계학으로 본 성공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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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의 광고나 서두에 나오는 것처럼, 이 책은 성공을 하나하나 벗겨서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성공하는 법을 독자들에게 알려주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도 아니고, 경영학 이론처럼 사례분석을 통해서 성공과 실패를 분석한 주먹구구식의 나열식 경영서도 아니다. 출판사에서는 성공이라는 단어에 초점을 맞추었지만, 이 책은 엄밀히 따지면 사람이 무엇을 했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무엇을 하지 말았어야 했고, 무엇을 할 수 없었는지를 심리학과 사회학, 역사와 철학 등 다방면의 풍부한 지식들을 통해서 탐구하는 책이다. 그래서 아웃라이어는 인간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미 티핑 포인트와 블링크를 통해서 경험한 말콤 글래드웰의 특징은 엄청난 독서를 통해 저자 스스로가 습득한 방대한 지식과 그 동안 있었던 수많은 실험과 연구, 통계적 조사, 그리고 직접 발로 뛰면서 현장을 방문해서 본인이 직접 경험한 현상에 대한 단상 들을 조합해서 인간이 사는 방식을 전혀 다른 관점과 각도로 바라본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세 편의 작품들을 통해서 보여준 말콤 글래드웰의 화두는 그의 첫 책인 티핑 포인트의 세 번 째 챕터 제목이기도 한 상황의 힘라고 보여 진다. 아웃라이어도 결국 이 상황의 힘의 연장선상에서 놓고 생각하면 한결 이해가 빠르다.
대한항공 801편의 괌 추락사고에서 보여주는 것도, 결국 조종실이라는 공간을 감싸고 있었던 잘못된 상황의 힘에 지배로부터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벌어진 참사였다. 책에서도 등장하지만 그 순간에 아닌 것은 아닌 것이라고 과감하게 밝힐 수 있었더라면 사고는 없었을 것이다. 항공기 추락과 관련된 일화들은 조직행동론에서 실패 사례의 단골로 등장하는 케네디 정부의 피그만 침공의 오판을 다룬 집단사고와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한 편으로는 황우석 사태처럼 전 국민이 ‘상황의 힘’에 휘둘린 사례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다.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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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웃라이어 - 김영사
* The Secret 시크릿 - 살림Biz
* 된다, 된다 나는 된다 - 흐름출판
*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 김영사
* 삼성경제연구소 경영포럼 자료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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