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교육] 교회의 사회 참여가 신앙에 끼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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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3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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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꽃향린교회소개

2. 들꽃향린교회의 선교방향

3. 연구주제와 목적

4. 주요활동

5. 설문

6. 인터뷰

7. 문제점

8. CBL활동(회중연구)을 마치며

본문내용: 1. 들꽃향린교회 소개
현재 들꽃향린교회는 강동구 천호사거리에 자리 잡고 있다. 지하철 8호선,5호선 1번 출구 앞에 있는 삼익피아노 건물 3층에서 예배와 성경공부 그리고 교인들의 모임을 가지고 있다.
들꽃향린교회는 2004년 11월에 강남향린교회로부터 분가해 설립된 교회이다. 향린교회의 창립 40주년 기념교회로 세워진 강남향린교회는 모범적인 한국교회의 갱신 사례로 성장하고 왔다. 그 성장의 한 가운데에서 강남향린교회가 분가선교의 길을 결단함에 따라 당시 담임목사였던 김경호 목사님과 강남향린교회에서 파송한 교인들을 중심으로 현재의 들꽃향린교회가 창립되었다.

너는 내가 살고 있는 땅과, 네가 난 곳과, 너의 아버지의 집을 떠나서,
내가 보여주는 땅으로 가거라. (창 12:1)

향린교회는 가장 낮은 곳에 피는 들꽃이 되어 아버지가 보여주는 땅으로 가고자 하는 교회, 울고 웃으며 그 땅에서 함께 어울릴 당신은 이미 향기이자 평화와 새로 피어나는 생명과 같은 또한 하나님의 나라 안에서 들꽃향린은 오늘도 새로워지는 교회를 지향한다.
들꽃향린교회에서는 “성서학당”이라고 하는 성경공부모임이 있다. 우리가 이 모임을 특별이 소개하고자 하는 이유는 교회에서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모임이고, 또 성경과 사회문제를 연결시켜 목사님과 성도들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기 때문이다.

들꽃향린 성서학당은 그 동안 지배자의 관점에서 왜곡된 성서이해의 틀을 제거하고 민중의 눈으로 성서를 읽어내는 강좌이다. 이 강좌를 통해서 우리는 바른 성서의 신앙, 성서 속의 야훼 하나님과 예수님을 새로운 눈으로 만나게 될 것이다.
성서의 하나님은 이집트의 노예를 해방시킨 하나님이다. 그러나 서구신학의 전통은 이를 지배자의 신학, 제국주의의 이념을 합리화시키는 신학으로 왜곡시켰다. 한국교회는 서양선교사들의 신학적 전통을 그대로 받아들여 본래 역사 속에서 해방의 사건을 일으켜 가시는 하나님을 관념적, 비역사적, 타계적인 신으로 만들어 버렸기 때문이다. 이에 그 동안 지배자의 신학에 의한 오염을 벗겨내고 야훼 하나님과 예수에 대한 성서적 신앙을 회복하는 신앙회복운동의 하나로 들꽃향린 성서학당을 개설하게 되었다.
들꽃향린교회가 다른 교회와 다른 점이 있다면 국악 찬양으로 예배를 드린다는 것이다. 국악찬양을 통해서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또 한국의 전통을 소중히 여기고 섬기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지금까지 교회를 소개를 통해서 들꽃향린교회가 어떤 방향을 지향 교회인지 알 수 있었을 것이다. 들꽃향린교회는 사회와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교회고, 사회의 문제를 직접 참여를 하여 해결하고 함께 하려고 노력하는 교회이다.

2. 들꽃향린교회의 선교방향
먼저 들꽃향린교회의 목적은 “평화와 생명의 씨앗을 퍼뜨리는 교회”이다. 때문에 선교방향에서도 씨앗을 퍼뜨리려고 하는 활동들을 볼 수 있었다.

1)선교하는 교회
예수님의 목회는 가난한 자, 억눌린 자들에게 기쁜 소식을 알리는 복음의 목회, 해방을 선포하는 메시아적 목회,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목회라고 한다. 때문에 들꽃향린의 선교 목표도 교회의 확장이 아닌, 예수님과 같은 목회를 실천한다.

2)민중ㆍ민족과 함께 하는 교회
들꽃향린은 우리 민족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고 우리 것을 통해 신앙을 표현하고자 한다. 그리고 동시에 이 땅의 민중이 사람다운 대접을 받으며 서로를 존경하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기까지 그들과 함께 하는 교회가 되고자 한다.

3)삶을 통해 예수를 증언하는 교회
자신의 직업과 삶의 전 영역을 통해 몸으로 예수를 증언하는 교회가 되고자 한다. 따라서 예배의 설교나 모임뿐만 아니라 사회에 참여함으로써, 예수님의 증언을 활동으로 보이고자 노력하는 교회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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