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문학]시뮬라르크의 세계와 미시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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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순수사건과 계열화의 방식

(1) 순수사건으로서의 죽음

(2) 계열화의 차이와 의미의 분화

2)시뮬라르크의 세계와 미시 권력

(1) 이어도-가짜 낙원의 무의식화

(2)무의식의 재현과 욕망 해소 장치

본문내용
1) 순수사건과 계열화의 방식

(1) 순수사건으로서의 죽음
이 작품은 환상의 섬인 이어도가 어떻게 개인의 무의식을 점령해 가는지 보여주는 작품으로 네 개의 층을 통해 나타나는데 하나의 사건에 대한 계열방식의 차이에서 오는 의미의 분화, 시뮬라르크의 세계로 이어지는 과정, 가짜낙원의 현실화되는 과정, 관념조작의 대결이 그것이다. 시뮬라르크(가짜낙원)는 두 개의 층위로 나눠지는데 들뢰즈의 '순수사건으로서의 시뮬라르크'는 사건을 통한 의미의 생성과 계열화의 방식을 ,보드리야르의 '거짓이미지로서의 시뮬라르크'는 계열화 과정을 통해 이루어진 의미이자 동시에 개인들에게 행사되는 방식을 말한다. 작품 이어도 중 죽음이라는 사건은 순수사건으로 잠재된 존재인데 많은 상황을 안고 있는 이어도와 잠재태로서의 천기자의 죽음이라는 사건은 구조 안에 위치 지어짐과 동시에 발생한다. 또 이 의미는 선우중위와 양주호라는 인물의 계열화방식의 차이로 인해 분화된다.

(2) 계열화의 차이와 의미의 분화
이 작품에 등장하는 선우중위의 모습은 이성의 표상인 조화와 균형이라는 규범적 성격을 띄며 보다 중요한 것은 사실 그 자체라는 이성적 합리주의자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이에 반해 양주호는 합리주의의 저편에 위치한 관념조작의 세계를 표상하는데 아무렇게 행동하고 말하는 듯 무질서의 태도를 보이지만 그의 행동양식은 미시권력의 방식을 취하고 있다. 여기서 선우중위의 객관적 사실에의 접근과 양주호의 추상적인 관념조작의 지적게임이 시작되는데 이것이 바로 계열화 방식간의 게임이다. 선우중위는 천기자의 죽음을 타살 혹은 자살로 보는데 양주호는 논리적 사고 이전의 방식인 역설과 추상적 관념을 통해중위의 사유를 흔들게되는데 이때 두 인물의 사고방식의 차이가 곧 하나의 사건에 대한 의미를 양분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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