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의 쾌락 개념

적고 생각만 하는 이런 것들이 막상 학교 현장에서 잘 이루어 질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지금이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교사가 되었을 때는 이보다 더 좋은 지도방안을 많이 생각해 내서 그 학생들의 수준에 맞고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활동들을 통해 더욱 더 공리주의를 잘 지도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비록 이번 과제를 통해서 공리주의만 생각해 보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 칸트 역시 더욱 더 잘 공부해서 아이들에게 잘 가르쳐야 겠다.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최고선은 궁극적인 선이며, 궁극적인 선은 자족적인 것(自足 autarkeia)이다. 즉 단지 그 자체로 충분한 것이다. 자족이란 말 자체가 암시하듯이, 그것은 삶을 바람직하게 만들며, 그리고 아무런 부족함이 없는 것이다(NE, 1097b). 이러한 의미에서 행복은 자족적인 것이다. 여기서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자족은 물론 개인적인 의미가 아니라, 사회적인 의미로 채색된 개념임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우리가 자족적이라 함은

쾌락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는 그의 본성이 습관화를 통해서 올바른 방식으로 고정되었을 경우에 가능하다. 단순히 자기 조절도, 중용을 항상 추구하려는 성향에 따라 행위하며 더 나아가 그런 행위를 즐기는 덕에 이르지는 못하는 것이다. 이는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도덕성의 개념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칸트적인 도덕성”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학 개념사이의 차이를 잘 설명할 수 있게 한다.칸트는 자신의 욕구를 물리치고 의무를

개념으로 이러한 흄의 심리학적인 방법을 택하였다. 즉 어느 누구에게나 적용될 수 있는 보편적인 인간의 감정을 분석도구로 삼아, 이기적인 개인의 쾌락과 사회적인 공익성이라는 상호 배타적인 대립관계를 조절하여,‘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이라는 사회적 정의를 구현하려 하였다. 17∼18세기의 고전 경험론자와 신학자고전경제학자, 19세기의 급진주의자에게서 이 주의를 찾아볼 수 있으나, 이를 단순명쾌하게 정식화한 사람은 J.벤담이며, J.S.밀

쾌락을 위하고 고통을 피하기 위해서 계속 금실을 잡아 당겨서 시간이 빨리 흘러가게 하였다. 그런 행동이 반복 될수록 소년은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했다. 실을 잡아당기면 별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힘든 상황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 버리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나중에는 금실을 조금씩 잡아당기는 것이 답답하게 느껴져 금실을 마구 잡아당기기 시작하였다. 이런 소년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에 의하면 중용의 덕인 절제를 하지 못하는